2020년 8월 5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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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보조금 3억 횡령 복지관 직원 고발

  • 입력날짜 : 2020. 07.07. 19:41
광주시 광산구는 7일 “내부 제보와 특별점검을 통해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A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B씨를 광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특별 점검에서 광산구는 A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기준 미준수와 ‘e-나라도움시스템’ 개선점을 확인했다.

B씨는 지난 3월부터 자신의 통장 등에 이체하는 수법으로 35차례에 걸쳐 보조금 3억2천657만원을 빼돌린 혐의다. B씨는 담당자 한 사람만의 승인으로도 보조금 이체가 가능한 점을 노려 ‘e-나라도움시스템’에서 보조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A종합사회복지관은 지출을 사전 확인해야 하는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산구는 특별점검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e-나라도움시스템’을 사용하는 26개 시설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또한 ‘e-나라도움시스템’ 개선을 중앙정부에 요청했다.

‘e-나라도움시스템’은 국가 보조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정부가 2017년 도입한 전산망이다./광산=고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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