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1일(화요일)
홈 >> 기획 > 기획일반

[광주·전남 '스타브랜드'를 키우자]건강식품 ‘박진수부각’
최고 품질에 부드럽고 바삭바삭한 식감 살려
‘자연바람 공법’ 옛 전통방식으로 24시간 건조
장흥 무산김·나주 찹쌀·완도 생다시마 등 사용
면역력 높여줘…코로나19에도 단연 ‘인기만점’

  • 입력날짜 : 2020. 07.16. 17:35
광주 광산구 우산동 농업회사 법인 농부마음 주식회사 박진수 부각 직원들 4명이 전통방식으로 김부각을 생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건강한 먹거리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어린시절 친척 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것을 기억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상품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먹는 소리까지 맛있는 ‘박진수부각’.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자리잡은 박진수부각(대표 박진수)은 오늘도 한국전통의 맛을 살린 최고 품질의 부각을 만들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농업회사 법인 농부마음 주식회사 박진수부각은 주재료인 김을 국내산 우수한 김을 사용하고 찹쌀은 나주평야에서 생산된 찹쌀만을 고집한다. 여기에다 국내산 최고의 원료에다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찹쌀죽은 몇 시간을 정성스럽게 저어가며 죽을 쑤고, 이어 김에 죽을 먹여서 겹치는 과정을 반복한 후 자연 건조시키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전혀 딱딱하지 않다. 또한 알맞은 온도에서 튀겨내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까지 살렸다. 이같은 경쟁력을 갖춘 박진수부각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꿈을 꾸고 있다. /편집자 註

◆바삭바삭 부각 제조과정
천연재료를 이용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찹쌀풀

김·다시마에 정성껏 풀칠

건조실에서 자연바람 공법으로 24시간 건조

바삭바삭 식감에 손 멈출 수 없는 박진수 부각 완성!


◇‘농부 마음’으로…자연의 재료 이용

기업 명칭을 ‘농부마음 주식회사’로 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박 대표는 농촌에서 자란 농부의 아들로 자연의 재료를 이용하는 먹거리 사업을 하려면 농사짓는 농부의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에서다.

또한 브랜드로서 ‘박진수김부각’이라고 이름 석자를 넣음으로써 직접 만든 음식을 남녀노소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마음까지 포함돼 있다.

특히 박진수김부각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까다로운 과정을 거친다.

장흥 무산김과 나주평야에서 생산되는 찹쌀, 완도에서 생산되는 생다시마 등의 천연재료를 이용해 찹쌀풀을 전통방식으로 쑤어 김과 다시마에 정성껏 풀칠한 후 건조실에서 자연바람 공법을 이용하는 옛 전통방식으로 24시간 건조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만 천연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김부각을 생산 포장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된다.

슬로우 푸드인 김부각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어린아이와 어르신들까지 드실 수 있도록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저염식으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밥반찬으로, 영양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특히 맥주와 잘 어우러져 건강한 안주로도 가능하고 따뜻한 커피와 함께 먹는 김부각은 잘 맞는 궁합이다.

◇최고의 무기질 공급원…면역력 ‘으뜸’

코로나19로 모든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든 상황이다. 박진수김부각 또한 초반에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온라인 판매에 많은 홍보와 정성을 쏟아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보다 안전하고 면역력에 좋은 먹거리를 찾는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김부각에는 섬유질, 미네랄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철분, 칼슘, 인, 요오드 등이 많이 들어있어 최고의 무기질공급원이라고 볼 수 있다. 시력에 좋은 베타카로틴,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소화도 잘 된다.

혈압을 내리는 칼륨, 뼈에 좋은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우린 성분은 혈압을 유지하는데 좋으며,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유산다당이라는 식물섬유가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켜준다.

찹쌀은 식물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을 보호하고 변비에 좋으며, 비타민D는 뼈에 좋고 나이아신과 티아민 등 비타민B가 많아 면역체계와 신경계를 강화시켜준다. 찹쌀에는 항산화작용을 도와주는 비타민E(백미의 6배)와 프롤라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노화방지 및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항산화제의 주요성분 중 하나다.

김과 찹쌀이 만난 김부각은 면역력에 특히 좋은 음식이다.

◇전국 박람회서 맛 검증…해외시장에 도전

박진수김부각은 그동안 많은 박람회 참가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이미 맛이 검증됐다. 회사 설립 후 오프라인의 영업활동 성과를 내지 못하던 중 식품제조업을 하는 지인의 박람회 참여 권유를 받고 꾸준히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광주·부산·대전 등 주요 도시의 미래식품대전, 김치박람회, 베이비페어박람회, 중소기업 농특산물박람회, 추석선물박람회 등 매주 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인정으로 매출향상을 이뤘고 브랜드인 ‘박진수부각’을 알리는데 큰 성과를 냈다.

국내시장에 당사 제품을 꾸준히 홍보하고 준비가 되면 해외시장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수차례 수출 문의도 받았지만, 완벽한 준비 후 도전할 플랜을 짰다.

아울러 어렵고 힘든 이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 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현재는 찹쌀김부각과 찹쌀다시마부각 두 가지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지만, 향후 자연재료를 사용하는 제품들을 늘려 내수와 수출까지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에 이바지도 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으로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편 장애인 단체에 정기적으로 김부각을 기부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농부마음 주식회사 박진수 대표 “명품부각 통해 지역사회 발전 기여”

“명품부각으로 자리매김 한 후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내수는 물론 수출 길을 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자신의 이름 석자를 내걸고 대한민국 전통의 부각을 만들고 있는 농업회사 법인 농부마음 주식회사 박진수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인한 어려움속에서도 이처럼 힘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김과 찹쌀의 기막힌 조화 ‘박진수김부각’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새로운 맛의 세계를 창출하고 있다.

15년간 요식업계에 몸담은 박 대표는 “다양한 경험을 쌓았지만, 녹록치 않은 시간과 세월을 보내 왔다”며 “다시 한번 성공을 꿈꾸던 중, 5년 전 부각의 본고장인 남원 고모님 댁에서 직접 만드신 김부각맛에 홀딱 빠져 전통식품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 대표는 “이 맛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도 통할 맛이라는 확신을 갖고 고모님에게 비법을 전수 받았다”며 “그동안 전수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또 겪은 후 많은 이들에게 맛을 인정받고 이제는 어엿한 농업회사 법인 농부마음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박진수부각이라는 브랜드로 큰 뜻을 품게 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박 대표는 “박진수부각은 최고의 위생시설을 갖춘 작업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작업을 전담하고 있다”며 “이렇게 생산된 부각은 인터넷을 통해 전국으로 팔려 나가고, 박진수부각은 지금까지 품질 노하우를 활용해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출장 일정이 특히나 많다. 그는 “전국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직원들만 보내지 않고 함께 참여해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박진수부각 맛은 이미 검증 받았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박 대표는 소비자분들에게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접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든다”며 “천연재료를 이용한 건강하고 좋은 먹거리가 우리나라에 많이 있다는 사실을 후손들에게도 알려주시고 꼭 권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임후성 기자


임후성 기자         임후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