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6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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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빈집 2천281호…정비사업 속도
9월까지 계획 수립…주차장·청년활동 시설·임대주택 등 활용

  • 입력날짜 : 2020. 08.10. 20:04
광주시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주택 등 빈집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2천281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구 404호 ▲서구 298호 ▲남구 614호 ▲북구 393호 ▲광산구 572호이며, 빈집의 노후 및 불량상태, 위해성 등에 따라 ▲1등급 305호 ▲2등급 897호 ▲3등급 819호 ▲4등급 260호로 분류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실태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5개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범죄 발생 우려와 주거환경을 악화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는 만큼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각 자치구와 올해 9월말까지 빈집정비사업의 시행방법, 시기 등을 구체화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는 이에 따라 체계적으로 빈집 관리 및 정비 사업을 본격화하게 된다.

철거·정비된 빈집은 앞으로 지역 상황에 따라 공영주차장이나 마을커뮤티센터, 쌈지공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올해 하반기에는 수요조사에서 선정된 32호(철거 28호, 매입 4호)에 대해 14억원을 투입해 정비를 하고 있다.

박인기 도시정비과장은 “안전사고나 범죄, 미관저해 등 도심의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빈집 정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이 필요로 하는 도시재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줄 수 있는 내실 있는 정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김종민 기자


김종민 기자         김종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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