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9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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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문화원 연내 국가기관으로 일원화
정동채 조성위원장 “아특법 유효기간 연장·예산 확대해야”

  • 입력날짜 : 2020. 08.13. 19:46
2015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두 개의 조직으로 쪼개져 운영돼 온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올해 안에 국가기관으로 일원화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정동채 대통령 소속 제8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장은 13일 ACC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CC-ACI 이원화로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줄이고, 소모적인 논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문화전당을 국가기관으로 일원화 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라며 “올해 안에 조직 일원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은 “ACC에서 ACI의 사업·조직을 흡수·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담은 이병훈(광주 동구남구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종합계획에 따른 재원이 제대로 투입될 수 있도록 아특법(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조성위는 ▲옛 전남도청의 원형복원 ▲한국문화기술연구원 설립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질적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약속했다. 조성위는 13-14일 광주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한편, 문화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ACC와 콘텐츠 창·제작 등 수익 창출 업무 등을 위탁받은 ACI 등 2개의 조직으로 운영 중이다. 이같은 기형적 운영 구조는 ACC 개관 전 아특법에 명시됐다.

행정 업무는 문체부에서 맡고, 문화원은 콘텐츠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명확한 업무 구분 없이 양 조직이 상하구조로 고착화되면서 오히려 구조적 한계만 드러냈다는 지적을 받았다./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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