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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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사주칼럼] 매력(魅力)

  • 입력날짜 : 2020. 08.26. 18:20
“저는 왜 연애가 안될까요?”, “저는 모태 솔로에요. 한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요.”, “저는 결혼을 하려고 하면 깨져요” 상담을 할 때 종종 듣는 얘기다. 이러한 하소연을 하는 여성들은 대개의 경우 ‘나는 용모가 받쳐주지 않아서’, ‘몸매가 받쳐주지 않아서’, ‘직업이 좋지 않아서’라고 스스로 생각들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런 이유는 남자가 생기는 이유 중에서 비중이 작은 것들이다.

명리학에서는 통계적으로 양력 입하(立夏·양력5월5일경)부터 백로(白露·양력9월8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들 중에서 태어난 명국(命局)에 수기(水氣)가 거의 없는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원래 이 시기는 염천(炎天)의 시기로써 물의 기운이 거의 마를 때이고 만약 이 시기에 한 낮에 태어났는데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에도 수기가 거의 없게 되면 이성 자체에서 인기가 없거나 이성에 대해서 호기심도 많이 없게 된다. 수기(水氣)는 역(易)의 원리로 볼 때 인체상으로 신장과 췌장, 자궁 같은 생식기에 해당하는 분야로써 음(陰)의 대명사로도 불린다. 천기(天氣)에서 운로(運路)는 신체 ,정신, 환경의 기운이 서로 맞물려서 운(運)을 탄생시킨다. 용모가 빼어나더라도 수기가 부족하면 신장의 기능이 약해져 피부인 토(土)의 기운을 마르게 해서 얼굴이나 피부에 윤기가 없다. 이른바 섹시하다는 매력은 남녀를 불문하고 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서 신장기능이 왕성하고 피부가 좋을 때 외모와 상관없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매력남녀로 불린다. 보이는 외모가 아닌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을 동양학에서는 기(氣)라고 한다.

이러한 수기(水氣)외에 식상성(食傷星)이라는 기운이 약해도 연애가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식상성은 호기심, 표현력, 도전, 모험이라는 성품을 말한다. 식상성이 부족하면 생각만 하다가 연애를 못하거나 매력 있는 이성이 가까이 다가와도 흥미를 못 가지게 된다.

그렇다면 이미 이렇게 태어난 사람에게는 어떤 해법이 있을까. 부적이나 굿 같은 신비주의가 아닌 역시 같은 자연법에서 찾아야한다. 수기(水氣)에 해당하는 흑미나 검정콩, 깨 같은 검정색 곡물과 해산물을 먹고 집주변에는 호수나 저수지, 강 근처에 살거나 집안에는 수족관 어항 같은 물의 기운으로 양택풍수에 수기를 더해주면 좋다. 또한 꾸미기 싫어도 외모에 개성을 주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키워 스스로의 매력을 살려주면서 인위적으로 식상(食傷)의 기운을 살려줘야 한다.

역학의 모든 것은 자연 속에서 원인을 찾고 해법도 자연 속에서 찾는다. 그래서 역학을 자연법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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