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9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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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4차 산업혁명시대 대표 ‘융복합 인재’ 양성한다
수시 3천687명 모집…23-28일 인터넷 원서접수
사교육 의존없이 준비…고교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
첨단에너지·인공지능공학과 신설 실무형 인재 교육
성적우수자 등록금 지원 등 맞춤형 장학제도 운영

  • 입력날짜 : 2020. 09.07. 19:07
1946년 설립된 국내 최초 민립대학인 조선대가 오는 23일부터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 들어간다. 조선대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조선대학교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으로 3천687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조선대는 13년 연속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이번 수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를 주요 평가 자료로 활용해 ‘공교육 기반의 전형’을 설계했다. 이에 따라 조선대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사교육 의존 없이 학교 교육만으로 입시 준비가 가능하다. 또 전공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지원, 고교교육 내실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원서접수가 이뤄진다. 합격자 발표는 12월27일로 예정돼 있으며 추가합격자 발표는 12월31일부터 2021년 1월4일까지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실기실적 전형 선발

2021학년도 조선대 수시모집은 전형유형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실적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전체 모집인원의 47.7%에 해당하는 2천248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23.8%에 해당하는 1천122명을, 실기·실적전형은 31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는 일괄합산(의예과 제외)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전 모집단위에서 학생부는 교과성적 90%와 출결 10%로 반영이 이뤄지며 사범대는 면접고사가 이뤄진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모집단위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세부적인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교과(국가보훈대상자전형·만학도전형·특성화고교전형·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의예과는 단계별 전형이 실시된다. 1단계는 학생부 100%로 진행되며 5배수 선발이 이뤄진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95%에 면접 5%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학생부의 교과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도덕 포함), 과학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하며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교과성적은 학년별 별도의 반영비율 없이 1, 2, 3학년(재학생의 경우 3학년 1학기까지) 100%로 반영된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소프트웨어전형)은 단계별 선발이 이뤄지며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4배수 선발이 진행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인적성면접 30%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면접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며 인적성면접으로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농어촌학생전형·장애인 등 대상자전형·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자대상자전형)은 일괄선발 방식을 통해 서류평가 100%로 진행된다.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지역인재전형의 의·치의예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제출하지 않으며 학교생활기록부를 주요 평가자료로 활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형방법과 평가방법을 모집요강을 통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실기·실적 전형은 문예창작학과와 음악교육과, 미술체육대학(스포츠산업학과, K-컬처엔터테인먼트학과 제외)에서 진행되며, 전형 및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방법의 차이가 있으므로 조선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bhak.chosun.ac.kr)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창조적 전문인력의 요람 군사학과(사진 좌)와 현대미술의 다양한 실기와 이론을 지향하는 미술학과 수업 모습.

◇2021학년도 수시모집 변경사항 유의

조선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전형 명칭이 다른 경우 최대 3개의 전형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첫 번째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으며, 두 번째로, 의예과와 치의예과의 중복지원이 허용됐다. 또한 학생부교과(일반전형) 의예과의 전형방법이 일괄합산전형에서 단계별전형 2단계(5배수)로 변경됐으며, 면접반영 비율은 24.2%에서 5%로 줄었다. 세 번째로, 학생부종합(일반전형) 면접배수가 4배수로 확대됐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신설학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전문인재 육성

조선대는 2021학년도부터 첨단분야 학과인 첨단에너지공학과와 인공지능공학과를 신설하고 4차산업혁명시대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공과대학 첨단에너지공학과는 현재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수소, 지열, 풍력, 바이오, 폐기물)와 고부가가치의 미래 자원을 연구하는 학과다. 교육과정은 미래 자원 원료 소재의 기초 특성과 응용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공학적 적용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을 다룬다.

IT융합대학 인공지능공학과는 인공지능(AI) 집중교육을 통해 AI 창의융합형 인재,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과정이 편성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최대 455조원의 AI 경제 효과창출을 목표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AI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경제·산업을 혁신하는 데이터 중심의 최첨단 AI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광주에 구축되는 만큼 조선대의 인공지능공학과가 AI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어 관련 학과 통합으로 2021학년도에 새롭게 탄생한 글로벌인문대학 아시아언어문화학부와 유럽언어문화학부도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기존 공과대학 재료공학과가 신소재공학과로 모집단위의 명칭이 변경됐다.

◇신입생 맞춤형 장학제도 마련

조선대가 2019년부터 신설·확대하고 있는 ‘신입생을 위한 맞춤형 장학제도’도 주목할 만하다.

조선대는 지난해 ‘입학 장학금(입학우수장학금4)’을 신설해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금 전액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1년 역시 입학금은 모두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2019년 신설된 ‘첫단추 장학금’은 올해 ‘입학성적우수장학금3’로 이어져 수시·정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모집단위별 상위 10%인 신입생에 입학 첫 학기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021년에도 ‘입학성적우수장학금3’ 장학금은 계속 지급한다.

또한 지역대학 입학생 중 입학성적 우수자와 특성화영역 우수자를 선발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지역인재장학금’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학기당 생활비 35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동원글로벌 드리머장학금’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입학우수장학금1’과 ‘입학우수장학금2’ 유형은 수시 및 정시모집에서 입학성적 최우수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 또는 절반을 감면하는 장학금이며, 의·치의예과 신입생 중 성적 최우수자를 위한 ‘의·치의예과 입학우수장학금1’과 ‘의·치의예과 입학우수장학금2’도 운영한다.

◇다각적이고 수준 높은 ‘취업지원 프로그램’

조선대는 직무·기업별 취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각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을 돕고 있다. ‘취업성공 사관학교’는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니즈(needs)를 파악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한데 묶은 것이다. 국내 30대 대기업 채용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조선대의 대표 취업지원 프로그램 ‘CU골드클럽’은 학생들의 취업 목표를 공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금융 등으로 나누고, 각 분야에 맞는 탄탄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입사지원 뽀개기 ▲면접 뽀개기 ▲CUCU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진행하며 입사지원서 작성부터 NCS·인적성 검사, 면접에 걸친 취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훈련시킨다. 또한 대학일자리지원센터는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한다./최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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