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6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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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의 보고’ 광주공원 기능 회복 힘 모은다
광주문화재단서 본보 등 14개 기관 공동협력

  • 입력날짜 : 2020. 09.15. 20:28
1931년 광주 최초로 만들어진 도심공원인 ‘광주공원’이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원 인근 14개 기관이 힘을 모은다.

광주문화재단은 15일 “광주공원 인근 14개 공공·민간기관이 지난 9일 광주문화재단에서 광주공원의 역사공원 기능 회복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광주향교·성거사·4·19문화원·광주시민회관(도시문화집단CS)·임방울국악진흥회·사직문화보존시민모임·광주공원 노인복지관·광주매일신문·영무토건·푸른도시사업소·마을기업 꿈꾸는거북이·심비오협동조합·광주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광주문화재단 등이다.

광주공원은 성거사지오층석탑(보물 제109호), 70-80년대 시민들의 추억의 공간이자 최근 청년창업거점으로 활성화 된 광주시민회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플랫폼 등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유자원 활용과 명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이 없어 아쉬움이 가득한 공간이었다.

이에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공원 일대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관광 핵심 콘텐츠 및 문화상품 개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조성을 위한 광주공원 일대 경관 디자인 개선 ▲문화예술행사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 활성화를 통한 각종 관광형 일자리 창출 ▲기관별 주요 협력방안 논의 및 연계 ▲그 밖에 협약기관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향후 이들은 도심 속 역사·문화의 보고인 광주공원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광주를 대표하는 명품 공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고 활동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 광주공원 거북이 투어, 광주공원의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고 행동하는 ‘광주공원 광합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후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광주공원다운 이야기와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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