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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도망친 여자’·에드워드 양 ‘공포분자’ 17일 광주극장 개봉

  • 입력날짜 : 2020. 09.16. 18:11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화제작인 ‘도망친 여자’와 국내에선 36년 만에 공개되는 에드워드 양 감독의 ‘공포분자’를 광주극장에서 만나보자.

광주극장은 17일 영화 ‘도망친 여자’와 ‘공포분자’를 개봉한다.

먼저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간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직후 다수 외신의 호평을 얻었다.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일곱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며,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1986년 작품 ‘공포분자’는 ‘타이페이 스토리’,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과 함께 에드워드 양 감독의 ‘타이페이 3부작’을 이루는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34년 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소녀의 장난 전화 한 통이 불러온 네 남녀의 기묘한 파장과 비극을 그린 ‘공포분자’는 장난 전화 한 통으로 이어지는 흥미로운 각본과 더불어 에드워드 양 감독 특유의 미학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명암을 활용한 영상미와 강렬한 색감, 감각적인 사운드 디자인, 귀를 사로잡는 삽입곡까지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1986년 개봉 당시 금마장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은표범상,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각본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상영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inemagwangju) 참조.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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