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8일(토요일)
홈 >> 뉴스데스크 > 사회

한전공대 내년 5월 착공…2022년 3월 개교 ‘빠듯’
道, 교사 확보 등 로드맵 발표…착공 후 공정 10개월 ‘촉박’
개교 맞추기 위해 신정훈 의원 발의 예정 ‘특별법 통과’ 관건

  • 입력날짜 : 2020. 09.17. 19:33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전공대가 2021년 5월 착공한다. 하지만 착공 후 개교까지 불과 10여개월밖에 남지 않아 기간내 공정을 완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도는 17일 한전공대의 정상 개교를 위한 교사(校舍) 확보 방안과 착공 시기를 내년 5월께로 결정하는 등 향후 로드맵을 발표했다.

도는 지난해 1월 한전공대 부지가 확정된 후 한전과 한전공대 교사 확보방안을 놓고 그동안 협의를 거듭해왔다.

개교에 필요한 최소한의 본 교사는 한전공대 교사 건축 계획 중 1단계 3만 1천㎡(전체는 1·2·3단계 14만 6천㎡)에 일부분(4천㎡. 지상4층 지하1층)을 2022년 3월 개교전까지 마련키로 했다.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에너지신기술연구소도 일부 임대교사로 활용한다. 1단계 건물 전체 건축도 내년 6월까지 설계 등을 마치고, 7월 착공할 예정이다.

한전은 에너지신기술연구소 일부 임대교사 활용에 따른 연구원 일부(229명 중 79명)의 근무공간의 경우 한전본사, 인근 건물 임대 또는 에너지신기술연구소 부지 내 가설시설 건축 등을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

한전은 또 캠퍼스 1단계 건축 준공 계획을 당초 예정된 2024년 1월에서 2023년 7월로 단축하고, 2023년 3월까지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임대교사 사용기간을 최대한 단축키로 했다. 이런 방식으로 개교하기 위해서는 특별법에 교사설립 및 임대교사 활용 등에 관한 특례조항이 필요하다.

특별법 제정방식은 개교까지 남은 시일이 촉박함을 감안해 ‘의원입법’으로 추진된다. 신정훈 국회의원이 10월 안에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신 의원은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민주당 지도부와 협의해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영 주택은 부영CC의 영업을 이달 중 종료하고, 10월부터 한전공대 부지 내 골프장의 잔디·수목을 이식해 갈 계획이다. 부영CC는 영업 종료에 따른 직원들의 경우 부영에서 운영한 순천, 무주 등 인근 골프장에 재배치된다.

지영배 도 한전공대설립지원단장은 “전남도는 나주시와 함께 한전공대 건축 인허가 및 1단계 시설 임시사용승인 등을 짧은 기간내 마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