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4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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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일일 1-2명…추석 앞두고 방역 ‘고삐’
정부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여부 주말께 발표”

  • 입력날짜 : 2020. 09.17. 19:33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일주일째 3명 이내로 안정세에 든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앞둔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당국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용섭 시장은 17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지역감염 확진자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동안 3명 이내로 안정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재생지수도 0.45까지 낮아졌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지수는 확진자 1명이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사람의 수로 지난 10일 준3단계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 연장발표 당시까지만 해도 1.01에 달했다.

이날 지역감염으로 0명(오후 6시기준)이 발생했으며, 11일 3명, 12일 2명, 13일 3명, 14일 1명, 15일 2명, 16일 1명을 기록했다. 준3단계 거리두기를 한 차례 연장시킨 10일 이후부터는 지역감염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확진자 0명을 기록했던 지난 8월10일 이후 한달 여 시간이 지났지만 꾸준하게 1명 이상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아쉽게도 일일 확진자 0명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 추세가 계속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한인 20일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집합금지 대상의 조정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추석을 앞둔 이번 주말이 고비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지금처럼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당국의 행정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셔야 추석 전에 감염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85명으로 유증상 241명, 무증상 244명, 감염원 불명은 27명이다.

한편, 정부는 비수도권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연장할지를 오는 주말께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추석을 앞둔 시기적 특수성 등을 고려해 대응 수위가 결론날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한 추석 연휴기간에 휴양지의 숙소 예약이 마감되는 등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우려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대유행이 있었던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27일까지 유지된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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