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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합계출산율 2.54명 ‘전국 1위’
광주·전남 저출산 문제 심화

  • 입력날짜 : 2020. 09.21. 19:44
지난해 영광 합계출산율이 2.54명으로 전국 시·군·구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다만 광주·전남 저출산 문제는 해마다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광주·전남 출생 현황 및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출생아 수는 8천400명으로 전년 비해 700명 감소했고, 전남 출생아 수도 1만800명으로 전년보다 400명 줄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 합계출산율도 광주는 0.91명으로 전년 대비 0.06명 줄었고, 전남도 1.23명으로 전년보다 0.01명 감소했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전남(1.23명)이 전국 2위, 광주(0.91명)가 14위 순이었다. 시·군·구별 합계출산율은 영광군(2.54명)이 전국 1위, 해남군(1.89명)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영광군을 제외한 광주·전남 모든 시·군·구의 합계출산율은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출산율의 수준인 대체 출산율(2.1명)보다 낮았다. 이는 갈수록 총인구가 계속 준다는 의미를 뜻한다.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전남 구례군이 33.39세로 호남·제주에서 가장 높았고, 전북 임실군은 31.29세로 가장 낮았다.

다둥이 출산과 관련해 보성군의 셋째 아이 이상 구성비가 26.1%로 가장 높았다. 100가구 중 26가구가 셋째 아이 이상을 낳은 셈이다. 호남에서 가장 낮은 광주 북구(9.2%)와 비교하면 3배가량 높다.

첫째 아이 출산까지 평균 결혼 생활 기간은 광주가 1.9년으로 호남권과 제주에서 가장 짧았고, 전남은 2.0년으로 분석됐다./임후성 기자


임후성 기자         임후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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