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1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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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 힘쓰겠다”
김용태 광주 건축자재 특화의 거리 상인회장
올해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봉사부문 대상
2012년부터 340여 가구 집수리 봉사 이웃사랑 ‘실천’

  • 입력날짜 : 2020. 10.15. 17:38
“‘공동체 정신’과 ‘사회적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안전망이 견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진정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해온 ‘이웃사랑 전도사’가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화합을 위해 힘써온 김용태 광주 건축자재 특화의 거리 상인회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완도 출신이자 태화산업 대표이사인 김 회장은 최근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대상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소외계층의 복리증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주거환경이 취약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일을 남 일처럼 생각하지 않고 적극 도우려는 그의 모습은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김 회장은 15일 “대한민국 사회 각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조성과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지역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에 선정된 김 회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를 적극 실현한 인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행복나눔 집수리 사업단’ 활동은 어느덧 9년째에 접어들면서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활동은 더욱 더 활발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한 가구는 총 340여 가구에 달하며, 도배부터 장판, 노후가구 교체 등에 이르기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 선사했다.

김 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새터민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뜻 깊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상인회 회원들과 ‘행복나눔 집수리 사업단’을 발족하게 됐다”며 “지난 2012년 7월 인큐베이팅을 통해 재고자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본격적인 집수리 사업을 시작한 것이 벌써 10년에 가까워지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중증장애와 거동불편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경우 집안 곳곳의 악취 문제와 해충 등 심한 오염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어온 가정이 한 두 곳이 아니었다”며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아늑한 집으로 수리해 줄 수 있어 다행이라는 마음이 컸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북구에 한했던 집수리 사업은 지난 2014년 광주시와 시민단체가 협력하는 ‘행복한 목수 주택 리모델링 봉사단’에 선정, 광주 전역으로 확대돼 회원들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활발하게 사업을 꾸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등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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