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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태의 사주칼럼] 조 바이든

  • 입력날짜 : 2020. 11.11. 19:27
‘조 바이든’ 이 태어난 시기는 1942년 양력 11월20일이다. 바이든의 크지 않지만 매서운 눈매와 화형(火刑)의 얼굴 생김새와 골상(骨相)의 형상이 11월20일의 천기(天氣)와 비교적 많이 닮아있다.

일단 바이든은 정축(丁丑)일주(日柱)에 태어났다. 바이든은 트럼프와는 전혀 다른 천기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를 대표하는 천간(天干)의 정화(丁火)는 외면상으로는 음화(陰火)이기 때문에 부드러워 보이지만 그 밑에 있는 지지(地支)인 축토(丑土)의 내면으로는 살성(殺星)이 숨겨져 있어서 정신력이 강한 일주이다. 축토(丑土)는 소를 말한다. 소는 초식동물이라 보통은 순하지만 화가 나면 범도 도망가게 하는 힘이 있고 묵묵하게 맡은 일을 잘 해낸다. 그리고 월지(月支)의 관성(官星) 해(亥)는 자신을 더욱 억제하고 대의명분을 중요시하는 성품으로 만들었다. 전체적인 외유내강(外柔內剛)형으로 주위와 조화를 이루면서 연구하고 공부하고 주변을 설득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리더형이다. 그가 철저히 과학의 이론을 신봉한다는 것도 월지의 관성인 해의 기운을 받은 것이다. 불도저같이 밀어붙이고 급하고 자신의 직관을 너무 솔직하게 믿는 트럼프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스타일이다.

바이든의 등장은 중국에게는 호재로 보인다. 중국은 중앙(中央)토(土)의 나라로써 작은 불인 정화(丁火)와 작은 물인 해(亥)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태양과 같은 큰 불길과 흙의 기운을 빼버리는 금(金)의 형상을 갖춘 트럼프를 중국과 시진핑이 이기기 힘들었다면 바이든의 천기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형상이기 때문이다.

바이든은 대의명분(大義名分)에 약하다. 우리가 그를 상대하려면 철저하게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형평성을 고려해 명분으로 대응한다면 국방예산이나 중국과의 무역에서 오히려 트럼프보다는 좋은 기회가 많을 것이다.

바이든의 등장은 미국의 장차 국력의 쇠락을 뜻한다. 미국을 상징하는 금(金)의 기운과 반대되는 지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반대로 중국의 국력은 더욱 강해질 기회가 온다. 우리 대한민국은 트럼프 대통령 때 중국과 미국 중 어느 한 나라를 선택해야 하는 피할 수 없는 갈등에서 벗어나 오히려 양국을 적으로 삼지 않고 국제무역에서 크게 도약할 기회로 본다. 다만, 북한의 김정은과는 음(陰)중의 강(强)으로 서로 눈치만 보다가 묘한 대립이 형성되어서 남북의 문제가 바이든의 등장으로 답보상태에 들어갈 것이다.

2020년 미국의 ‘조 바이든’ 선택은 대한민국의 앞날에는 밝은 서광(曙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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