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7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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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서울-제주 고속철, 해남·완도 경유해야”

  • 입력날짜 : 2020. 11.19. 18:49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 연장사업이 완도를 경유하지 않고 추진되면 완도의 신성장 동력산업 실패는 물론 지역경제까지 침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호남고속철도 제주연장 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관광치유·의료·바이오산업을 융합한 ‘신성장 동력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완도는 고속교통체계가 미비해 수도권과의 연결성이 떨어진다”며 “이는 곧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또 “이번 토론회가 전남 남부권 지역 주민을 위한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활성화와 관광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촉진하고 나아가 지역 균형 발전까지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사상자 수 추이가 매우 불규칙하고, 한 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항공사고의 특성 상 늘어나는 여객을 분산시킬 교통 대책이 필요하다”며 “호남고속철도의 제주도 연장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 교수는 또 “제주도까지 이어지는 국가기간 교통망을 구축함으로써 동남 및 서남 내륙 교통망을 균형적으로 구축하고, 대규모 국가수송수요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호남고속철도의 완도 경유안이 기존 안 대비 노선 길이는 증가하지만, 완도의 수도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관광 산업을 활성화해 원안 대비 더 큰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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