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8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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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기아차공장 직원 감염 ‘확산 촉각’
상무대 확진자 18명 통합병원 치료
골프모임 관련 확진 9명까지 늘어

  • 입력날짜 : 2020. 11.29. 19:31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거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가운데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광주에선 골프모임을 비롯, 대형마트와 기아차 공장 등 예측 불가능한 장소에서 감염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응 1.5단계를 유지하되 12월1일 0시부터 시설별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에서는 군부대 내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사례가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에는 20명(장성 16명, 목포 2명, 순천 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401-420번으로 분류된 데 이어 이날 2명(전남 421번-42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22명으로, 지역사회 감염 371명, 해외유입 51명이다.

전남 421번 확진자는 장성 상무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다. 이로써 상무대 최초 확진(전남 395번)와 관련 상무대발 전체 감염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상무대 확진자들은 국군통합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시는 29일 “지난 28-29일 주말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루 평균 확진자가 9.6명으로 적은 수는 아니나, 단계 격상 시 시민들의 경제활동 위축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을 감안해 대응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방역수칙 강화에도 확진자가 감소하지 않을 경우 2단계 격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유형별 발생 현황으로는 골프모임 관련, 타 시·도 관련, 해외유입 등이다.

주말 사이 광주 골프모임으로 인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골프모임 첫 확진자(광주 651번)를 비롯한 7명은 지난 20일 경기도로 골프 모임을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인과 가족 등 2명에게 연쇄감염이 진행됐다. 이로써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는 이날까지 9명(지표환자 광주 651번 포함)으로 나타났으며,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87명이다.

또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광주 서구 모 대형마트 직원 A씨가 광주 676번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본인을 제외하고 5명(광주 682-686번)에게 연쇄 감염시켰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을 파악 중이며, B씨와 관련해 기아차 공장 직원들에 대한 검사 범위와 공장 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겨울·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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