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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가맹점 당 年 2천979만원 유통·경제부가가치 273억 창출

  • 입력날짜 : 2020. 12.06. 19:21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1주년을 맞아 해남군이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명현관 해남군수가 전통시장에서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해남군 제공>
해남사랑상품권이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선순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6일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1년을 맞아 올 5월부터 6개월에 걸쳐 해남사랑상품권의 경제적 효과 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품권 발행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용역은 상품권 현황분석과 함께 소득증대 등 경제적 효과 분석, 발행 및 유통규모에 대한 발전방안 등을 분석했다.

특히 상품권 가맹점과 소비자 8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맹점은 325개소 중 202명(62%)가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이후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응답하는 등 자영업자 등 지역 상공인의 소득향상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권 유통으로 매출액에 변화가 있었다는 답변은 231명(66.4%), 그중 매출 증가는 202명(87.4%), 매출감소는 29명(12.6%)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용자 설문 결과 긴급재난지원금 등 각종 정책수당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높은 찬성율을 보여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역상품권을 통한 역내 자금유출 방지와 경기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경제 구조 구축에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적 효과분석에서는 이러한 결과는 더욱 두드러져 2020년 상품권 전체 판매액 1천50억원(10월 기준)을 기준으로 273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맹점수를 기준으로 사업체당 상품권 유통규모는 연간 2천979만원으로, 상품권 사용에 따른 지출 증가와 역내 거래순환 효과 등 부가가치 창출효과도 14.72%인 274만원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권 발행규모와 할인율, 가맹점 확대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해남=박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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