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일(수요일)
홈 >> 광주전남 > 지역

무안군 ‘정주여건 개선’ 명품도시 탈바꿈
도시재생 뉴딜 추진…남악·오룡지구 인프라 확충
민선 7기 인구 10만 달성 등 市 승격 효과 기대

  • 입력날짜 : 2020. 12.13. 18:55
무안군이 주거·문화·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농촌의 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명품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 무안읍 구도심을 포함한 각 읍·면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소재지 상권의 쇠락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도심공동화 현상에 대응하고 머물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무안읍 일대에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과 골목경제 활성화, 도시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옛 전통시장 부지에 공공도서관, 작은영화관 등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꿈틀이복합센터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LH행복주택 건립, 집수리 지원 사업,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학교가 밀집된 무안읍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가 잦은 7개 노선을 대상으로 뉴딜사업과 연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차도와 인도를 분리하고 차량 속도 감소를 유도하는 고원식 교차로와 과속방지턱 등 교통 안전시설을 설치, 보행자 친화적인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낙후된 읍·면 소재지에도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군은 몽탄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과 운남면, 현경면 등 5개 읍·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중심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센터, 목욕탕 등 생활기반 확충과 진입로 정비, 쉼터 조성 등 경관 개선이 이뤄지며 몽탄면에는 아름다운 무늬로 꾸며진 도자기 거리도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각 읍·면 소재지는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색깔있는 테마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지역 뿐만 아니라 남악신도시와 오룡지구도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도시로 바뀐다.

남악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차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휴부지를 활용해 임시 공영주차장 10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연면적 7천900㎡ 규모의 체육시설<조감도>도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 오룡지구는 현재 인구가 5천여명으로 오는 2024년까지 9천800세대, 2만5천여명이 입주한다.

오룡지구는 보행자 중심의 도시로 차량과 교통신호 방해 없이 학교와 상가, 공원을 다닐 수 있는 선큰(Sunken)형 도로를 개설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1.8㎞의 녹지와 피톤치트가 뿜어져 나오는 편백 숲이 조성된다.

또한 인구 증가에 대비한 각종 기초 인프라 확충도 착실하게 이뤄지고 있다.

무안군이 추진하는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자연스러운 인구 유입에 따라 민선 7기 역점 추진 중인 인구 10만명 달성과 무안시 승격에 한발짝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각종 개발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과 군민들과의 소통”이라며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군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지역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무안=최옥수 기자


무안=최옥수 기자         무안=최옥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