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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공공미술 프로젝트 ‘러블리 퍼블릭’ 본격화
왕인박사유적지 ‘아트브릿지’ 설치

  • 입력날짜 : 2020. 12.20. 18:57
영암군이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 미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미술프로젝트 ‘러블리 퍼블릭’을 본격 추진, 영암읍과 왕인박사 유적지에 작품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은 지역 작가들이 작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영암군 제공>
영암지역 공공미술 프로젝트 ‘러블리 퍼블릭’이 본격화되고 있다.

영암군은 2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군이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러블리 퍼블릭’을 본격 추진해 영암읍과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에 작품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월출미술인회 1개 팀을 선정, 지역 미술인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 설치되는 아트 브릿지는 영암 대표 명산인 월출산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직접 작품 속에 거닐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한 650여개의 영암 스토리를 담은 아트타일 작품으로도 감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조형물이 제작 설치된다.

또한 영암읍 KT&G 주변은 ‘영암을 담다’를 주제로 기존에 삭막한 외관의 공간이었던 옹벽에 영암의 대표적 상징을 담은 벽화를 조성해 문화와 관광이 함께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영암의 과거인 도갑사, 왕인박사, 영암의 현재인 월출산 기찬랜드와 조선산업, 월출산 및 영암군의 브랜드 슬로건 등이 어우러져 영암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조성된다.

이와 함께 영암지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의 작품 제작 참여를 통해 영암군 브랜드 슬로건인 ‘氣의 고장 영암’에 타일 작품을 넣어 모자이크 형식으로 글자를 형상화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본 모습을 갖추게 될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내 미술인과 지역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작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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