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8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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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코로나19 군민 지원 확대한다
전남지역 최초 2차 재난생활비 10만원씩 지급
택시종사자 긴급 지원…아동양육 긴급생계비도

  • 입력날짜 : 2021. 01.14. 19:58
영암군이 코로나19 군민 지원을 확대한다.

영암군은 14일 “오는 18일부터 모든 군민에게 재난생활비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의 2차 지역형(전액 자치단체 부담) 재난생활비 지급은 전남 최초이자 전국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계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군비 55억원을 투입하는 재난생활비 지원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이달 8일 이전부터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과 외국인(영주권자, 결혼이민자)이며 신청 시까지 출생한 신생아도 재난생활비를 지급받는다.

재난생활비는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역 농협 상품권 담당자가 읍·면사무소에 직접 출장나오는 등 ‘재난생활비 신청과 상품권 교부를 원스톱 처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난생활비 신청은 세대별 세대주가 직접 하는 것이 원칙이며 구비 서류는 ▲본인 (세대주) 신청의 경우 세대주 신분증 ▲대리(세대주 외) 신청의 경우 위임장, 신분증(세대주, 대리인) ▲외국인(영주권자, 결혼이민자) 신청의 경우 영주증, 외국인등록증 등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긴급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지원액은 1억100만원(전액 군비)이며 15일부터 접수받아 2월 5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수입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생계 안정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1인당 100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급 대상자는 101명이다.

긴급지원금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암군 교통행정팀(061-470-2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택시업계에 1차로 5천600만원과 방역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양육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군이 지원하는 아동양육 긴급생계비는 전액 군비로 2억3천여만원을 투입,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아동 2천300명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1인 당 10만원이 아동수당 수급 계좌로 현금 지급되며 긴급생계비임을 감안, 설 명절 이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설 명절 전 지급을 위해 이전에 구축된 전달체계를 활용해 별도 증빙서류와 신청절차 없이 기존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1인당 10만원씩 2021년 1월 기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아동에게 지급한다.

지급 대상 보호자에게는 지급 전·후 안내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가 이뤄진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에게 설 명절 이전까지 재난생활비를 신속 지급, 가계 안정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동양육 긴급생계비와 택시업계 지원금 등을 통해 군민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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