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7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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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적극 재정 운용 지역경제 살린다
보성군, 3대 SOC·보성형 뉴딜 추진 계획 수립
일자리창출·사회안전망 구축 등 실행방안 제시

  • 입력날짜 : 2021. 01.21. 19:53
보성군이 1조원 규모의 3대 SOC 프로젝트와 보성형 5대 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운용 계획을 발표했다.

재정 운용 계획에서 보성군은 코로나19 경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 일자리 창출, 사회 안전망 구축, 인구 정책 강화, 뉴딜 사업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내놨다.

2021년 재정 지출 방향은 코로나19 방역과 경기 회복을 견인할 수 있는 예산 집행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60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공리에 추진한 보성600사업을 확대 시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도 500억원 가량 발행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도울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 접종과 무료 마스크 배부에 20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군민 안전에도 선제 대응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보성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2021년 지방교부세 2천32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정부 예산·기금운용계획에 맞춰 상반기 신속 집행을 통한 경제 회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1년 정부 공모사업 대응 계획을 세우고 각 부서별로 주요 공모 사업 유치,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보성형 뉴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보통교부세 통계자료 관리, 일반국비 보조사업 발굴 등에도 월별 재원 확보 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 집행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보성군은 행안부 지방재정 신속 집행 계획에 따라 분기별, 월별, 주 단위로 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해 집행을 독려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선금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선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민간소비 촉진도 병행한다.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부터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계약 심사 제도도 적극 활용한다.

보성군은 고속철도 시대에 발맞춰 남해안 권역 최대 해양레저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광역·해양 SOC뿐만 아니라 관광 뉴딜 등을 통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한다.

율포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과 전남도 교직원 교육 문화 시설, 벌교-장도간 통합 관광 테마로드 조성 사업, 여자만 벌교 갯벌 해양 테마 공원 등을 통해 회천면에서부터 벌교까지 이어지는 해양관광벨트를 구축,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할 방침이다.

또 보성 차(茶)정원 조성, 영천 차(茶)산업 활성화 사업, 한국 차(茶)문화공원 힐링공간 조성 등 개별 추진되던 사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 봇재, 한국 차박물관, 다향 아트밸리, 명량다원을 잇는 대규모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등 권역별 주요 관광 거점화를 추진한다.

어촌뉴딜300과 지방어항 금능항 개발사업, 득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도서 종합 개발 사업을 통해 어촌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 인프라와 어민 생활환경을 동시에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보성군민의 10년 염원이자 단일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사업인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740억원)을 본격 추진해 2021년을 에너지 복지 사업의 원년으로 삼을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회복과 코로나19 방역 등 군민이 안전할 수 있는 군 건설을 위해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지방 재정을 과감히 운용하겠다”고 말했다./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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