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7일(일요일)
홈 >> 오피니언 > 사설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역량 결집을

  • 입력날짜 : 2021. 01.24. 18:21
의약과 의료서비스, 휴양이 접목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의료산업의 실리콘밸리로 지난 2005년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두 곳이 선정됐다.

오는 2038년까지 30년간 약 5조6천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급변한 최신 의료기술 및 글로벌 수요를 반영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재확산에 대비한 추가 지정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전남도가 바이오 메디컬 허브의 심장이라 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대상지는 최소의 비용으로 조기 구축이 가능한 최적지 화순백신특구다. 화순백신특구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연구개발, 시료생산, 비임상·임상시험, 생산 등 백신·의약품의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全) 단계를 원스톱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앞서 지난 2019년 문재인 대통령도 전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화순의 바이오 메디컬 허브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가 함께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남도는 오는 2022년 지정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계획 및 입지 요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또 김영록 전남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나주 화순)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등은 서울에서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확대 :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온택트 토론회를 열고 당위성과 공감대 확산에 본격 나섰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원이 국회의원, 이용빈 국회의원 등도 축사를 통해 힘을 실어줬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전남 유치의 첫 걸음이 시작됐다. 성공한다면, 충북-대구·경북-전남을 잇는 ‘비수도권 첨단의료 삼각축’이 형성돼 바이오 의료산업의 국가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에 백신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바이오와 메디컬이 결합된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는 다양한 인프라가 이미 구비돼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면역기반의 세포치료 및 의료서비스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도민의 역량을 결집해야 하겠다. 국가전략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2022년 정식 지정에 차질이 있어선 안된다.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