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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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콜센터발 확산 일파만파…확진자 42명으로 늘어
21번째 사망자도 발생…전남 n차 감염 잇따라

  • 입력날짜 : 2021. 02.25. 19:43
광주 서구의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시작된 감염세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어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의 4층에서 지표환자가 나온 이후 5-6층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n차 감염 확진자 폭증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25일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모두 42명(이날 오후 6시 기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콜센터 근무자 34명, 건물 미화원 1명, 가족 2명, 지인 접촉 5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콜센터 직원인 지표환자(광주 1994번)는 빛고을고객센터 건물 4층에서 근무함에 따라 이 층을 중심으로만 확산됐었다. 그러나 이후 5층과 6층, 건물 미화원 등도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빛고을고객센터 입주사업체에 근무하는 직원만 1천500여명이 넘기 때문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당초 1천40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다, 콜센터 직원 외 근무자들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 1천549명이 현재까지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40명(지표환자 포함)이 양성으로 나왔다. 15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478명을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방역수칙 위반 사항 점검과 감염원 확인을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지역 21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90대의 사망자 A씨(광주 1512번)는 효정요양병원 입소자로 지난 1월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전남대병원에서 치료 받다 지난 24일 사망했다.

전남에서는 광주 콜센터발과 설 명절기간 가족모임 n차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전남도는 “전날 밤부터 이날 도내 12명(목포 7명, 해남 3명, 나주·완도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841-852번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목포·해남 거주 전남 841-843번과 전남 846-848번 등 6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840번의 가족들이다.

이들은 지난 설 명절기간 목포에 있는 아버지(전남 840번) 집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845번은 직장 동료인 전남 842번의 접촉자다.

목포에서 발생한 전남 844번은 지난 2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자로 분류됐다.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전남 851-852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나주 거주 전남 849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콜센터 관련, 확진자(광주2023번)의 밀접접촉자다.

/정겨울·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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