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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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기관 병원장 릴레이 백신 접종
접종률 광주 51.3%·전남 43.6%…순조롭게 진행
일부 발열·근육통 등 이상반응… 일정시간 후 호전

  • 입력날짜 : 2021. 03.08. 19:22
AZ 백신 맞는 전남대병원장
각 병원급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8일 오후 전남대병원에서 안영근 원장이 아스트로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의료진 등 2천200여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김애리 기자
광주·전남지역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백신 접종자들로부터 일부 발열, 근육통, 국소 알러지반응 등 이상반응이 속속 신고되긴 했으나, 일정 시간 이후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51.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는 모두 2만8천271명이다.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65개소 입소자·종사자 8천901명, 요양시설 83개소 2천83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천651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02개소 1만4천492명, 광주지역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진 1천144명 등이다.

현재까지 이들 중 1만4천517명이 접종을 완료하며, 광주지역 백신 접종률은 51.3%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68건의 이상반응을 의심한 사례가 신고됐으나,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모두 호전됐다.

전남에서는 1분기 백신 접종대상자 3만6천736명 중 1만6천39명이 접종해 43.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44%(1만5천815명), 화이자 28.8%(224명)다.

도내에서 이상반응은 모두 124건이 감지됐다. 발열 66건, 알러지 7건, 기타 51건이 접수됐으나 현재는 모두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 이상반응 등으로 불안감이 확산되자 전남에서는 백신 안전성 홍보를 위해 의료기관 병원장이 릴레이 예방접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부각하기 위해 이날 전판석 목포기독병원장을 시작으로 9일 양진원 순천한국병원장, 10일 유홍석 고흥제일병원장이 릴레이 예방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접종은 이날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보건의료인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3개 의료기관 병원장이 도민의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접종대상자는 중증환자가 많이 방문하는 상급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인 101개소 1만1천683명이다. 해당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자체 접종한다.

전남도는 백신 관리 및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예방접종 점검단을 긴급 편성, 이날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에 현장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기관 병원장부터 백신접종에 참여한 만큼 도민도 본인 순서가 되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행정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서는 전날 6명(함평 2명, 화순 2명, 영광 1명, 나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882-887번으로 분류됐다. 확진자 가운데 나주 거주 전남 887번은 광주 콜센터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정겨울·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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