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주민 참여형·마을 주도형 사업을 시도해 문화·관광·경제 분야에서 유·무형 가치를 재창조하고 있다. 17일 보성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역점 시책인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의 후속작으로 ‘소통600’, ‘문화600’, ‘복지600’, ‘클린600’, ‘안심600’, ‘산림600’사업을 시작했다. …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꼬막철이 다가오면서 보성 벌교에서 남도의 쫄깃한 꼬막 맛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14일 보성군에 따르면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꼬막의 산지 벌교에서 ‘제20회 벌교꼬막축제’가 개최된다. 벌교꼬막은 대한민국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의 8품…

보성군이 ‘악취 민원 제로화’를 향한 중장기적인 사업들을 펼쳐 상습 악취 민원이 대폭 감소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0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여름철 보성읍 내에서는 창문을 열 수 없을 정도의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했으나, 관련 부서의 악취 저감 노력으로 2020년 79건이었던 전체 악취 민원 건수가 줄어 2024년 8월 말 기준 21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악취 민원 발생이 많았던 보성읍의 경우 전체 악취 건수가 2020년 2…

보성군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보성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청년의 꿈과 열정을 담은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모든 청년들이 주인공이 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청년·청소년 댄스&밴드 공연 ▲뉴트로 …

보성군이 이상고온 지속으로 벼멸구 피해 급증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5억5천만원을 긴급 투입, 전 농가 방제 약제 지원에 나섰다. 23일 보성군에 따르면 현재 약 1천988㏊의 벼 재배지에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집중 고사한 부분은 약 480㏊에 이른다. 이러한 피해는 벼 수확량 감소·품질 저하로…

보성군이 천년 역사를 이어온 ‘제17회 복성현 한마음 대축제(사진)’를 개최한다. 18일 보성군에 따르면 오는 20일 겸백면 가람뜰에서 ‘복성현에서 꽃피우는 보성 이야기’를 부제로 ‘제17회 복성현 한마음 대축제’가 열린다. ‘복성현 한마음 대축제’는 고려시대부터 천년 동안 이어온 복성현의 유구한 전통을 …

보성경찰서는 11일 “전날 벌교초등학교·벌교여자중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등굣길 학교폭력·딥페이크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보성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과 피켓, 홍보 물품을 이용해 학교폭력 예방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보성군이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7억899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10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제304회 임시회 본의회 의결 거쳐 확정된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경 대비 854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808억원(13.23%) 증액된 6천913억원, 특별회계는 46억원(4.96%) 증액된 986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제2회 추경예산은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와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하고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요 현안사업 위…

보성군이 전통 뻘배를 이용해 벌교갯벌을 질주하는 레저뻘배대회를 개최한다. 5일 보성군에 따르면 오는 7일 장양어촌체험마을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보성 벌교갯벌을 달리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 및 제9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연다. 개막식에는 청소년 댄스 경연팀의 공연과 한국 타악의…

보성군이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차 전문가를 선정하는 5개 부문의 품평·경연대회를 개최한다. 28일 보성군에 따르면 차 품평·경연 대회는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에서 진행된다. 5개 부문은 ▲제12회 …

보성군이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 국가중요농어업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인다. 25일 보성군에 따르면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한국차문화공원, 장양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 제11호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보성군은 20일 “지난 18일 웅치면 대산리 김안자(75세)씨 농가가 올해 첫 올벼쌀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수확한 ‘웅치 올벼쌀’은 지난 4월16일 첫 모내기를 했던 벼로 120일 만에 결실을 맺었으며, 웅치면에서는 이번 수확을 시작으로 9월까지 120여 농가(122㏊)에서 800여t의 올벼쌀 생산을 전망하고 있다…

보성군이 통 씨감자 종자를 활용한 기계 파종 기술 도입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한다. 19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복내면에서 농업인과 농기계 개발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화율 향상·노동력 절감을 위한 ‘통 씨감자 활용 기계 파종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보성군의…

보성군이 문화 여가시설 확충으로 군민 일상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보성군에 따르면 내년 7월 준공 예정인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5천950㎡ 규모로 건설된다. 주요 시설로는 볼링장…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영천·감동·대곡저수지에서 드론과 보트를 이용해 대대적인 녹조제거제 살포작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녹조제거제 살포작업은 최근 들어 지속되는 폭염과 기온상승으로 인해 악취, 수질 악화, 주변경관 저해 등 녹조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