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혼밥당당’ 식당 21개소를 선정했다. ‘혼자하는 식사도 당당하게’ 1인이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나홀로 여행객을 위해 주요 관광지 인근 한상차림 메뉴가 가능한 ‘혼밥당당’ 식당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식당은 대흥사권 7개소(전주식당·한오백년·수라간·대정식당·두꺼비식당·황제메밀·해남식당), 우수영권 5개소(울돌목 한정식뷔페·명승회센터·해피원수산·울도숯불갈비·금호도분식), 땅끝권 2개소(여기조아…

어린이날 연휴 기간 땅끝 해남에서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펼쳐진다. 해남군은 18일 “오는 5월5-7일 사흘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쿵쿵! 공룡 찾아 해남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남공룡박물관…

해남군은 17일 “물김 유통 시 사용하는 자루그물이 톤백으로 규격화됨에 따라 김 가공업체에 호이스트 신규 설치 및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크레인이라고도 불리는 호이스트는 중량물을 달아 올리거나 감아올리는 기계 장비로, 마른김 가공업체가 사용하는 필수 장비다. 물김 위판 시 120㎏ 포대에 작업자가 손으로 일일이 담아 인양기로 이송하던 방식에서 채취선 바닥에 1t 규격 톤백 포대를 깔아 바로 담고 별도 수작업 없이 이송하는 방식으로 작업…

해남경찰서 삼산파출소는 농번기철을 맞아 최근 삼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35개 마을 이장 및 면사무소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범죄예방 대처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 및 더욱더 치밀해진 보이스피싱범죄 발생사례 및 예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

조선시대 해남과 제주의 출입통제소로 제주말을 수송하던 통로였던 이진성지에 대한 국가사적 지정이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16일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해남 이진성지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자문위원회 및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진성은 해남군 북평면 이진마…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12일 “상주작가 교육프로그램으로 ‘수필창작교실’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필창작교실은 수필 읽기와 감상, 쓰기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인 습작지도로 수강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나아가 예비작가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사는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원화 소설가가 맡는다. 이원화 소설가는 2006년 …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0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 자세 정립과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하자”며 “공직사회 변화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깨끗한 군정, 신뢰의 군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

해남경찰서 현산파출소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집중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각종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해남경찰서 관내에서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총 31건(피해액 약 11억8천만원) 발생했다. 장판수 현산파출소장은 “농번기를 맞아 대면 홍보가 어려운 점을…

해남군이 관광과 지역상권 활성화로 서민 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소비 둔화 조짐과 취약 부문 어려움 극복을 위해 내수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정부의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내수 활성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국내 관광 활성화(100만명에 숙박비 3만원씩 지원) ▲소비 여건 개선(문화비,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10% 상향 등)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온…

해남군은 10일 “최근 가족친화 랜드마크가 될 가족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32억원, 지방비 116억원 등 총 148억원이 투입돼 해남읍 구교리 구 해남공공도서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천237.39㎡ 규모로 건…

해남군의회는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4일까지 각종 조례안 및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2건에 대해 심의해 18건 원안가결, 3건 수정가결, 1건은 보류했다. 이어 지난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직상정된 2023년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5건을 포함해 총 2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원 발의 안…

해남군이 올해 주요 거점시설을 일제히 착공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5일 해남군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3년차를 맞아 ▲아이랑 사랑방 ▲가족마실 복합커뮤니티센터 ▲해남창업 브랜딩 플랫폼 등 주요 거점시설 조성에 본격 돌입한다. 주요 거점시설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랑 사랑방은 어린이 도서관, 공부방, 육아나눔 공간 등이 조성되며 해남창업 브랜딩 플랫폼은 청년 창업공간이자 주변 상가와 상생하는 공동작업장…

해남경찰서는 최근 심야시간에 여성 1인이 근무하는 편의점 위주로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편의점 상대 신종 사기 피해 예방법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남경찰서는 편의점을 중심으로 CCTV 설치 유무 긴급신고체계 등을 점검하고 여성 근무자에게 ‘112긴급신고 앱’을 설치토록 적극 홍보했다. 또한 편의…

해남군이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4일 해남군에 따르면 북평 신홍, 계곡 둔주 등 2개 마을에 올해부터 4년 간 총 42억원(국비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담장·마을안길·배수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또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 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도 추진한다. 군은 사업 공모에 앞서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해남군은 탄소중립 실천 군민들에게 포인트를 보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실천 3가지 분야로 나뉜 탄소중립 포인트는 각 분야별 이행 실적에 따라 현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에너지 분야는 전기·수도·가스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최근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에너지 감축률이 5% 이상이면 연간 최대 10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