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가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발품 행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함평 손불면 동백천 정비사업(7억원) ▲기각 원도심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8억원) ▲함평천지길 조성사업(4억원) ▲함평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설치사업(3억원) 등 …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함평 대표 해수욕장인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인접한 주포지구 한옥전원마을이 각광받고 있다.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와 함께 잘 보전된 갯벌,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돌머리해수욕장, 황홀한 함평만 낙조 등 볼거리 뿐만 아니라, 해안도로를 따라 즐비한 식당, 카페 등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국도 4개 노선, 서해안 고속도로, 광주-무안 고속도로가 연계되는 등 접근성도 뛰어…

함평문화원 ‘함평설화집’ 도용 논란 보도(본보 6월 24일자 11면)와 관련, 김창훈 함평문화원장은 “도용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 문화원장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고향함평천지’ 최창호 대표의 고 지춘상 교수가 조사·수록한 한국구비문학대계 수록 내용을 설화집에 옮겨 구술해 기록한 것은 표절이라는 주장은 맞지 않다”며 “전남도의 지침은 관내 모든 설화(이미 수집된), 도지, 향토지, 각종 책자를 총망라해 조사·수집·보존하도록 돼 있다”고 반…

(사)내고향함평천지회는 23일 함평군 내고향함평천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함평문화원이 2018년 발행한 함평설화집 ‘호남가 첫고을 의향 함평’ 1, 2권이 남도민속학의 대부 고(故) 지춘상 교수(전남대)가 저술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서 설화를 그대로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한국구비문학대계’는 1981년 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간한 책으로 수록된 함평군 설화는 엄다면 58편, 나산면 34편, 월야면 25편, 신광면 47편으로 총 185편이다. 이 책자는…

함평군은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발생으로 대규모 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설칟운영되는 자원봉사활동 기구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통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군민들의 질서 유지와 접종 동선 안내, 거동불편자 이동 지원, 접종 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함평군여성자원봉사…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곳곳 유명 관광지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이 ‘위드(with) 코로나’ 시대 휴식·건강 중심의 ‘웰니스(Wellness) 관광’에 박차를 가해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은 최근 기존 관광지 일원의 보행동선을 개선·정비해 ‘함평천지길’을 조성, 남녀노소 방문객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

함평군은 16일 “군민들의 민원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군청 민원봉사실(2청사) 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날부터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 군청 민원봉사실 외에 함평읍·손불면·월야면사무소에 각각 설칟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처럼 평일 시간대(오전 9시-오후 6시)에만 이용이 가능하므로 주말과 야간에는 군청 민원봉사실 무인민원발급 창구로 방문해야 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신분증 없이 지문(오른쪽 무인) 확인을 …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자리잡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동을 멈춘다. 함평군은 15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7-8월 개장해온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올해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이용객이 5만7천여명에 달하고 물놀이장 내 배달음식 반입이 가능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결코 적지 않은 만큼 휴장 결정이 아쉬운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군민 건강과 안전이 …

함평군이 낙지 자원량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낙지 산란 서식장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최근 함평읍 석두어촌계 산란장에서 실시한 낙지 이식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원 조성 단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어업인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함께 함평읍 석두 주포어촌계, 손불…

내년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6·1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등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광주시교육감·전남도교육감 등의 선거 판세는 현역 단체장의 행보에 따라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현역 단체장의 상향 도전과 재판 결과 등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인데…

비대면 문화 행사 시설로 자리매김한 함평 자동차극장이 개장 4개월여 만에 누적 관람 차량 대수 5천대를 돌파했다. 함평군은 7일 “지난 1월 28일 개장한 함평자동차극장의 누적 관람 차량이 5일 기준 5천10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자동차극장 입장료 수입도 1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블록버스터급 영화 개봉 시기가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거둬들인 성적으로 향후 영화 개봉 등과 함께 더 많은 관람객이 자동차극장을 찾을 것으로 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 면역을 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기준 함평군의 1차 접종률이 전국 최고치인 33.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1차 접종률 12.4%보다 20.8%p나 높은 수치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은 접종 동의자 대비 95.8%로 나타나 함평군이 지역 택시 등을 투입해 추진한 수송 대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또 60-74세 접종 사전 예약률도 전국 평균(80.7%)보다 높은 89%로 집단면역 형성에 더욱…

함평군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함평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매출액 1억5천만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 중 공고일(2021년 6월 1일) 기준 1년 이상 연속 함평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등록·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2월 말까지 …

함평군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 방역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병·의원 방문자를 주 감염원으로 한 지역 감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에서 함평군이 시설 폐쇄와 선제 검사 등을 조속히 시행한 결과 지난 27일 이후 확진자 수가 0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함평군에선 지난…

함평군은 2일 “식물 검역병인 과수화상병·자두곰보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과수농가 178농가 44㏊에 대해 6월 말까지 집중 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상 징후를 조기 발견해 병해충 확산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관내 과수농가의 안전한 영농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잎과 꽃, 줄기, 과실체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검거나 붉게 마르는 증상을 나타낸다. 특히 화상병이 발병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