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사진) 함평군수가 군정 목표를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으로 설정하고 4대 군정 방침을 확정했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4·15 보궐선거에서 52.97%(1만1천598표)의 득표율로 당선된 이 군수가 취임 한 달여 만에 본인 임기 동안 사용할 군정 목표(슬로건)와 군정 방침을 공식 확정했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군이 이달부터 복합기능 미생물을 지역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복합기능 미생물(바실러스 GH1-13)은 감자, 고구마, 고추 등 다양한 작물에 적용 가능한 생육 증진 미생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다. 농촌진흥청 자체 연구 결과, 종자 침지 또는 엽면 시비만으로 작물 생산성과 상품성 향상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군은 총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연간 10t 가량의 복합기능 미생물을 생산한다. 생산은 군 농업기술센터…

함평군은 10일 “오는 15일까지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 등) 설비를 일정 지역의 주택과 건물 등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85%가 국비와 지방비로 보조돼 주민은 15%(3㎾ 태양광 설치 기준 7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4개 읍·…

함평경찰서(서장 박종열)가 통행량이 많은 도로 공사 구간에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코로나 완화로 차량증가 예상돼 공사구간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으로 안전조치 강화 등 적극적인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도시계획도로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

함평군은 7일 “전남도 주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공모사업에 손불면 해당화농촌체험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전남과 농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농산어촌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 영농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평 손불 해당화농촌체험마을은 농촌과 어촌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농촌체험마을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

함평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함평 단호박’을 조기 출하한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함평 단호박이 평년 단호박 출하시기(6월말-7월초) 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조기 출하된다. 군은 단호박 공급시기를 앞당겨 시장을 선점한 만큼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함평군 단호박 재배규모는 230농가 166㏊로 연간 3천900t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또 이마트, 자연드림,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개당 2천500원 선에…

함평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농업교육이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유튜브(youtube)에 개설된 ‘함평n센터’ 채널 구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함평n센터는 군이 자체적으로 개설한 온라인 농업 교육 채널로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올해 처음 신설됐다. 농업 교육을 담당하는 농업기술센터가 운영을 맡으면서 센터 내 미디어 방송장비(26㎡)가 새롭게 갖춰졌…

함평군이 지역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 707세대에 ‘전남형 긴급생활비’를 지급하고 있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전남형 긴급생활비 지원 사업을 접수한 결과, 총 8천982가구가 신청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역 내 707가구에 우선 지급하며 추후 조사 결정이 완료 되는대로 5월 말까지 3차례에 걸쳐 순차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형 긴급생활비는 오는 5월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29일 기준 함평…

함평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농가를 위해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특별 판매를 실시했다. 함평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함평군 공직자 250여명이 참여했다. 함평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은 83개 소속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양파, 버섯, 상추 등 …

함평군은 23일 “오는 27일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7년 처음으로 시행됐다. 올해 군은 총사업비 6억1천740만원을 투입해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지역 여성농어업인 3천87명에게 바우처 카드 형식으로 1인당 20만원 씩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은 오는 27일부터 가능하며 연말까지 유흥업소를 제외한 …

함평군수 관사가 29년 만에 군민 품으로 돌아간다. 함평군은 22일 “이상익 군수가 후보자 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군수 관사 폐지를 이날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5월 한 달간 공모 방식으로 군민 의견 등을 수렴해 오는 6월 말까지 사용 용도와 사용자(단체 조직)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취약계층 자생조직이나 지역민 복지와 관련된 시설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는 가급적 무상(공과금 별도) 제공…

아동성추행, 폭행범에 대해서 2008년부터 전자팔찌를 채우는 것이 법률에 통과돼 정식으로 성범죄자에게 전자팔찌를 채우고 인적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자신을 지키기 어려운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성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성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나 우리사회는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관대한 편이다. 현재 우리나라 성폭력 재범률이 60%대를 넘는 범죄로 날로 급증추세에 있다. 성범죄의 재발을 막고 범인 검거를 위해서는 범죄자 유…

함평군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애플수박’이 5월 초부터 본격 출하된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재배를 통해 첫 출하됐던 함평산 애플수박이 올해는 7농가 1.7㏊에서 일제히 수확 작업에 들어간다. 기존 수박의 4분의 1크기인 애플수박(900g-1.5㎏)은 보통 시설 하우스 내에 터널처럼 덩굴을 뻗어 공중에 열매가 달리는 방식으로 재배된다. 한 주당 3-4개까지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크기가 작지만 껍질이 얇고 높은 당도까지 자랑하면…

함평군이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먹노린재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벼 농가에 사전 방제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벼 먹노린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친환경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먹노린재 월동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월동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겨울철 평균 기온이 전년보다 2.2도 높은 3.8도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사전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벼 먹노린재는 논두렁이나 논에 인접한 야산에…

4·15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상익 제47대 함평군수가 공식 취임했다. 지난 16일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 국민적 분위기를 고려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군 간부공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치러졌다. 취임식은 충혼탑 참배에 이어 취임 선서, 취임사, 사무 인수인계서 서명,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