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25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의신면 도명항, 조도면 동육항 등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어촌마을에 청년 귀어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주거 기반·일자리 마련, 어촌자원 활용한 경제수익시스템 구축, 주민을 위한 어촌생활권 문화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개소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어항시설 정비, 마을 환경 개선, 진입로 …

진도군에서 제철을 맞은 진도 황금봉과 레드향 출하가 한창이다. 진도 황금봉과 레드향은 친환경 퇴비를 사용해 재배한 무농약 과일이다.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으로 일정 크기 이상 규격 과일 만을 출하하도록 해 품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30농가가 6.1㏊의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3㎏, 5㎏, 10㎏ 박스 포장으로 판매되고 있고 올해는 약 130t을 생산, 13억여원의 농가 소득이 예상된…

“농수산업의 육성과 보호 정책을 통해 ‘다함께 잘 사는 진도’를 꼭 만들겠습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기간산업은 농수산업으로 인구의 약 80%가 농수산인”이라며 “올해 농수산 분야 예산을 30% 이상 편성하고 농수산 분야의 조직과 인력을 확대, 지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벼, 보리와 구기자…

진도군이 올해부터 출산 장려금을 대폭 올린다. 9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출생아 양육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꿔 첫째와 둘째 아이는 기존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셋째 아이는 2천만원으로 상향했다. 지급 기간도 첫째와 둘째 아이는 기존 9년에서 7년으로 단축했으며 셋째 자녀는 18년에서 13년으로 단축했다. 장려금 지급 방법은 첫째와 둘째 아이 출생 이후 즉시 300만원을 지급하고, 매년 생일 달에 100만원씩 7년 동안 총 1천만원 지원금을 지급…

진도군은 5일 “해양수산분야 활성화와 어업 경영 지원을 위해 ‘해양수산 보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등 총 18개로 57억원 규모다. 대상자는 관내 어업인, 어업 경영체, 어업인 단체 등이다. 신청 기간은 9일부터 13일까지로 서류심사, 현지확인, 진도군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해양수산보조사업을 필요로 하는 어업인이 사업 신청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기관·단체…

진도군은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진도아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진도아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모바일 합산 월 70만원, 연간 600만원까지 개인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과 가맹점주는 할인 구입이 제한된다. 설 맞이 10% 특별 할인은 지류형 25억원, 모바일 40억원 등 총 65억원 규모다. 구입한 상품권은 관내 1천460여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chak)을 통해 카드 발급하지 않고 결제할 수…

진도군은 3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잠자는 공공자금 깨우기! 우리는 금융전문갗 사례를 발표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재정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출 절감 ▲세입 증대 ▲기타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다. 김희수 군수는 “공공자금 운용 혁신으…

진도군은 29일 “연말연시 예정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지산면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개최 예정인 해넘이 행사와 내년 1월1일 진도타워, 가계해변, 첨찰산, 조도등대 등 5개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유행되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등에 따라 외부인 방문이 많은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으며 현장 안전 요원 배치 등 안전 관리에 대비할 예정이다. …

진도군이 2024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52건을 발굴했다. 진도군은 28일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한 건의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총 52건, 1천398억원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부처별로는 농림축산식품부 17건(773억원), 해양수산부 7건(206억원), 행정안전부 3건(169억원) 등이다. 신규 사업으로 ▲국가어항(서망항) 건설 ▲지역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 ▲금호도-모도 체류 관광섬 조성 ▲…

진도군은 19일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대상은 재정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의 세출 절감, 세입 증대 등 우수 사례를 발표·공유,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169개 지자체가 참여한…

진도경찰서 조도파출소가 전남운전면허시험장과 협조해 자동차운전면허 출장학과시험을 실시, 조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조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진도군보건소, 조도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주민들이 필기시험을 치렀다. 앞서 이달 1일에는 조도보건지소에서 진도군보건소의 협조로 응시자를 위해 출장 신체검사를 했다. 필기시험에는 15명이 접수해 7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송모(19) 학…

전남도낚시협회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가 진도에서 개최된다. 진도군은 6일 “오는 10일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검정쌀 농산물 주산단지’인 지산면 앵무리 수로 일원에서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낚시협회 주최, 진도군낚시협회 주관의 이번 대회는 전남도·진도군·전남도체육회·진도군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시상 내역은 1위 상금 500만원과 상장·트로피, 2위 200만원, 3위 50만원이며, 6-10위에게 고급 지역 특산품이 수여된다. …

진도군은 5일 “납세자 편의를 위해 영세납세자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영세납세자의 복잡한 지방세 불복업무나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한 경우 선정대리인이 무료로 불복업무를 대행한다. 납세자가 지방세 불복청구서를 제출하면 군 담당자가 선정대리인 지원 대상 여부를 검토해 선정대리인 제도를 안내하고 납세자가 선정대리인을 신청하면 전남도에서 지정한 선정대리인이 불복업무를 대리 수행한다…

진도군이 최근 ‘제8회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에서 기초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년부터 같은 부문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다. 진도군은 올해 10월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의 SNS는 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심사·…

진도군은 28일 “올해 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은 26억2천만원으로 체납액이 매년 누적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를 징수기간으로 설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질적인 고액·상습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면서 세금 미납시 부동산 또는 차량 압류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