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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양궁, 현재와 미래를 보다”…제31회 광주시양궁협회장배 종별대회 성료
임지완·최민선, 남녀 개인전 ‘최강’
최민선·이특영·안 산 등 광주 빛낸 전·현 국가대표 총 출동
초·중·고·대·실업팀 등 17개 팀 200여명 참가 선의의 경쟁
김광아 회장 “최고라는 자부심, 최선 다한 여러분이 주인공”

  • 입력날짜 : 2019. 05.16. 19:34
16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1회 광주시양궁협회장배 종별대회에서 8강 진출자들이 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시양궁협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고등부·대학부·일반부 통합 올림픽라운드 방식을 도입해 경기의 박진감을 높였다. /광주시양궁협회 제공
임지완(광주시체육회)과 최민선(광주시청)이 제31회 광주시양궁협회장기 종별 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임지완은 16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고·대·일반부 통합 올림픽라운드로 치러진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김승운(광주시체육회)을 세트 스코어 6대0으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전·현직 국가대표들이 대거 출전한 여자부에서는 준결승전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국가대표들이 맞붙은 4강에서 최민선이 슛 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여고생 국가대표’ 안산(광주체고)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선은 결승에서 ‘복병’ 정시우(광주여대) 꺾고 올라 온 이특영(광주시청)과 세트스코어 5대5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또 다시 슛오프 승부를 펼쳤다.

이어진 마지막 발사에서 최민선이 10점을 쏘고 이특영이 9점을 쏘는 명승부를 연출, 대표선발전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광주시양궁협회(회장 김광아)와 광주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최민선·이특영·김소연(이상 광주시청)·안산(광주체고) 등 전·현직 국가대표와 초등부부터 실업팀까지 17개 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16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1회 광주시양궁협회장배 종별대회 시상식에서 김광아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들이 수상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양궁협회 제공

싱글라운드로 열린 초등부 경기에서는 소년체전 광주대표인 배정원(성진초)과 지보현(유촌초)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이현서(염주초)와 전준희(성진초)가 남초부 2, 3위를 강민지(염주초)와 이율아(문산초)가 여초부 2, 3위를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는 구도원(운리중)이 1위를, 최우진(운리중), 조정우(광주체중)가 2, 3위를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조수혜(광주체중)가 1위를, 이송현(광주체중), 김보경(동명중)이 각각 2, 3위를 차지하는 선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25-28일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대표 선수들의 마지막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전국체전 1차 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려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투혼이 빛났다.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은 “31년 전통의 협회장기는 전 종별 선수들이 모여 실력도 쌓고 선·후배 우의도 다지는 대회임은 물론 광주양궁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뜻 깊은 대회”라며 “국가대표 산실인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두가 최고의 선수라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둬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 31년 동안 협회·지도자·선수들이 힘을 모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광주 양궁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 양궁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들 모두 부단한 훈련과 자기관리를 통해 각자 목표로 하는 꿈을 꼭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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