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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농촌마을 무료 와이파이 ‘팡팡’
2억5천만원 투입 대촌·송암·효덕동·금당산 등 구축
전국 지자체 유일 ‘공공 와이파이 플랫폼 사업’ 선정

  • 입력날짜 : 2020. 12.27. 19:07
광주 남구가 농촌지역 마을 단위 중심의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농촌지역 거주민의 통신료 부담을 덜기 위해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대촌동과 송암동, 효덕동 일원 농촌 마을 6개소와 금당산 정상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농촌지역 6개 마을과 금당산 정상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7월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된 ‘공공 와이파이 플랫폼 활용 시범 사업’ 공모에서 남구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남구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국비 2억원 등을 투입해 대촌동 승촌·구소마을, 송암동 도동·임정·임암마을, 효덕동 덕남마을 주민들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 곳곳에 공유기 41개를 설치했다. 또 금당산을 찾는 광주시민들도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당산 정상 부근에 공유기 1개를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승촌동과 구소동 비닐하우스 각각 1곳에는 원격 영상 모니터링과 긴급 전화를 설치해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광주콩종합센터 및 힐링가든센터에서 생산된 된장과 화훼도 공공 와이파이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공유기가 설치된 농촌마을 거주민을 비롯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광주시민 및 외지인들도 별도의 통신료 부담없이 무한대로 인터넷 및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지역 마을단위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남구 관내 공공 와이파이존은 도심 외곽지역으로 크게 넓어지게 됐다.

그동안 남구는 버스 정류장과 푸른길 공원 등 공공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무료 와이파이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을 비롯해 관내 어린이공원 등 16개소에서 공공 와이파이존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농촌지역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 완료로 통신료 걱정없는 IT서비스 제공이 실현됐다”면서 “원격 영상 모니터링과 전자상거래 활용 지원 등을 통해 농촌마을의 안전 인프라 구축 및 농가소득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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