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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인구 10만명 달성 총력
현재 8만6천여명 수준…출산율 제고 등 다양한 정책 전개

  • 입력날짜 : 2021. 01.06. 19:44
무안군이 인구 10만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은 1969년 14만4천명으로 최고 인구수를 기록한 이후 2004년 6만2천명까지 감소했지만 전남도청 이전과 오룡지구 개발을 통해 인구가 꾸준히 증가, 현재 8만6천여명을 유지하고 있다.

전남 17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지만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서는 자연감소가 계속되면서 지난 4월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군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지원 정책과 아이낳는 분위기 조성, 여성의 사회 진출 욕구 해소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0-5세 무상보육 지원과 같은 국가정책과 함께 해피마미 출산 준비교실, 가족센터 건립 등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인구늘리기 관련 조례를 개정해 관내 전입 기업체 임직원과 군 장병의 상품권 지원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하고 관내 대학교 재학생도 4년간 총 8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일로읍 회산백련지에 청단풍 65그루를 심어 아이들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한 ‘출산둥이 탄생의 숲’을 조성, 생명 탄생의 소중함과 젊은 세대의 자녀 출산 인식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출생아 수는 423명으로 전남지역 군단위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무안군은 인구 증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응하는 한편, 무안읍 일대에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남악신도시와 오룡지구를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는 미래 세대를 위해 모두가 고민하고 풀어야 할 숙제”라며 “출산율과 일자리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인구 10만명의 명품 도농복합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안=최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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