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문예작품 공모전 김익희기자 daigam@kjdaily.com

2004년 04월 06일(화) 00:00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2회 영산강·섬진강 사랑 환경문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와 수필, 시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는데 6일부터 5월 10일까지 접수받아 5월 31일 수상자 발표를 거쳐 환경의 날인 6월5일을 전후해 시상식과 수상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응모자격은 시·수필 부문의 경우 광주·전남·전북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사진부문의 경우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주제는 영산강이나 섬진강을 기본 주제로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시는 2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15~20매 분량, 사진은 11×14인치 컬러사진 3매 이내로 미발표 순수 창작품에 한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내역은 시·수필 부문 대상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사진부문 대상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환경청은 이번 공모작 수상작을 자료집으로 발간, 수상자와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 배포하고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환경사진전시회 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환경보전 실태를 다룬 작품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