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핵심경쟁력'기술인력 양성 전력 |
| 2005년 11월 21일(월)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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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경험 바탕 측량업계 대표주자'우뚝'
꾸준한 시설 투자…고객중심 맞춤서비스
광주시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관 도로 옆 주택가 인근 6층 건물 4층에 위치한 (주)지오케이트(구축 및 운영 위탁업체)사무실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서구 화정동에서 4년동안 자리하고 있다가 일의 규모가 커지면서 더 넓은 사무실이 필요해 2005년 11월 4일 현 쌍촌동 사무실로 이사를 했다.
여기가 바로 측량(구축 및 운영 위탁업체)사업을 하고 있는 (주)지오게이트(대표 류영국·44)의 아담한 보금자리다.
(주)지오게이트의 류영국 사장은 대학에서 수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이론 및 폭넓은 대인관계를 갖춘 광주 측량산업계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측량업에 몸담아오면서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이 대표는 지난 2001년 (주)지오게이트를 설립했다.
"초창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시련도 많았지만 '사람이 핵심경쟁력'이란 마인드로 첨단 기술인력 양성과 시설투자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설립 4년 만에 탄탄한 성장세를 구가하는 중진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지오게이트가 단기간에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된 비결은 최고의 기술력을 추구하는 강한 프로정신에 있다.
국가기반 정보산업인 수치지도 제작 업무를 기본으로 지리정보시스템 GIS개발과 도시정보시스템 UIS구축, 위성을 이용한 GPS 등 광 범위한 분야에서 이 회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은 가장 큰 버팀목이 돼왔다.
류 대표가 본격적으로 측량업계에 뛰어든지 4년째로 류씨는 젊은 전문인력을 결집시켜 광주지역 측량사업을 21세기 광주의 간판 측량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맹렬히 뛰고 있다.
지적측량 및 GIS구축사업 전문 업체인 (주)지오게이트 본격적인 지적측량 업무에 나서면서 측량시대의 효시를 열었다.
(주)지오게이트가 취급하는 업무로는 항공촬영(GPS)도화를 통해 등 땅속에 파묻혀 있는 지형, 상·하수도, 가스관·통신·전기 등을 촬영해 정확한 측량이 대표적이다.
수치지적측량은 현장에서 측정한 거리 각 등의 수치적요소를 근거로 평면적 각 좌표를 계산해 수치지적부에 등록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경계측량 및 분할 측량으로 구분된다.
지적확정측량은 구획정리사업 재개발 사업 등으로 토지를 새로이 등록하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을 말한다.
또 신규등록측량은 새로이 조성된 토지 및 등록이 누락돼 있는 토지를 지적공부에 새롭게 등록하는 측량기술이다.
류 대표는 "서민들과 시간이 돈인 기업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객중심의 맞춤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양심 있는 지적측량기업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측량사업 선두기업인 이 회사는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적 인프라의 보급 및 지적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류 대표는 "국민의 재산권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신속하게 지키겠다는 자긍심으로 21세기에 걸 맞는 완벽한 조사 분석 검증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피력하고 "전 국토의 지적재조사 구축사업과 해외사업을 토대로 신규일자리 창출에 따른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사업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측량업 등록,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를 하고, 광주시 상무지구 항측지형도 제작 및 지하시설물 탐사 전산입력과 문흥 신흥지구 항공사진촬영 및 항측지형도 제작 DB화했다.
이후 지오게이트는 본격적인 측량업계로 뛰어들어 광주비엔날에 2002 PROJECT 4 CONNECTION에 참여하고 포천군 청사확보계획·타당성 검토 용역을 받았다.
또 수치지도를 활용한 역사복원방안 연구(한국공간정보학회)와 사이버 남악신도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광주시 택지개발지구 도시계획도면 작성 용역 등을 수주했다.
2003년 한국 소프트웨어산업협회 가입하고 근로자파견사업자 등록이후 전라남도 관광개발 투자유치 홍보동영상 제작, 사이버 남악신도시 구축사업 준공을 했다.
12월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치고 '전라남도 농수산물 쇼핑몰'(www.jnmall.co.kr)을 개설해 전남도가 엄선한 221개 업체, 972개 품목의 농·수·축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개장이후 10월말 현재까지 판매실적으로는 6억2천2백만원이며, 올해 위탁기간 중 10월말 현재 판매실적으로는 3억5천9백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 신규입점은 13개업체가 입점을 마쳤으며, 05 위탁기간 중 신규회원가입 회원은 424명(6천570명)이 증가하는 등 쇼핑몰 사이트 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쇼핑몰에선 해남군 옥천농협에서 생산한 '한눈에 반한 쌀'은 도정과정에서 좋은 알곡만을 모은 완전미로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은 쌀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진도군에서 재배한 무농약 쌀인 검정쌀도 인기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나주 신고 배와 소안도의 참전복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 참전복은 껍데기가 얇아 살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 영광의 법성포 굴비도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류 대표는 "통합적인 쇼핑몰로서 농민들이 살길은 충성도 높은 소비자를 찾아야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시작했다며, 유비쿼터스 시대에 발맞춰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류영국(주)지오게이트 대표
▲61년 전남 영암 출신 ▲79년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83년 전남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85년 동 대학원 건축공학과 졸업 ▲92년 동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94년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자문위원회 위원 ▲96년 광주비엔날레 공공미술 프로젝트 큐레이터 ▲01~05년 現 (주)지오게이트 대표이사
글^오승현기자 romi0328@kjdaily.com 사진^김영근기자 kyg@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