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내 실내온도 쾌적하게 /양대호·고흥경찰서 동강파출소

2010년 12월 15일(수) 00:00

찬바람 부는 매서운 날씨로 인하여 가까운 거리는 물론 장거리 운행을 할 때도 탑승만하면 어김없이 손은 히터를 향해 다가간다. 히터는 몸을 녹여주며 체온을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도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졸음운전을 야기해 아찔한 대형사고를 초래한다.
차가운 바깥공기로 인해 차장을 모두 닫고 밀폐된 상태로 히터를 켠 채 차량운전을 하게 되면 집중력 감소를 유발해 졸음운전을 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 시 히터의 조정 레버를 찬바람과 더운 바람의 중간 위치에 놓고, 차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차내 필터를 점검 및 교환해주고, 차내 실내온도는 21-23도로 유지하며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한다.
LPG 차량은 히터 사용 전 가스누설 여부를 점검하고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수시로 안전점검을 해야 한다. 자동차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하여 운행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해야 할 것이다./양대호·고흥경찰서 동강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