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쓰레기종량제 우수 공동주택에 인센티브 /목포=정해선 기자

2011년 12월 09일(금) 00:00

목포시는 종량제봉투 사용률을 중점 평가해 최우수 단지로 삼학하이츠, 우수 단지에 대송에이스·라인아파트, 장려 단지에 종원나이스빌·석현현대아파트·용당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쓰레기종량제 실천 우수 공동주택 인증패와 함께 각 세대당 4-7개월여 사용할 수 있는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인센티브로 차등 지급했다.
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시청 무단투기단속반이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14개 단지를 대상으로 각 6회씩 순회 평가한 결과, 공동주택의 종량제봉투 평균 사용률은 88.1%(최고 99.7%)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단독주택과 직장을 비롯한 사업장과 가정의 쓰레기종량제 실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쓰레기종량제봉투를 반드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 동안 시는 공동주택의 쓰레기종량제 이행사항을 점검해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종량제봉투 사용률 향상 시책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종량제봉투 사용률을 중점 평가해 우수 6개 단지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및 종량제 봉투사용 실천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연중 무단투기단속반을 가동해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100만원 이하)를 부과하고 있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