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전남 소외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2011년 12월 26일(월) 00:00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랑과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는 손길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25일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 따르면 전남서부연합회는 성탄일을 맞아 지난 23일 목포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에게 사랑에 쌀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목포 하나님의 교회 백은선 목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막막해져 가는 현실을 걱정해야 하는 이웃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또 나주 영강동사무소, 해남 해남읍사무소, 영광 백수읍사무소에 2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박병무 총무는 “추운날씨에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이러한 사회복지 활동이 진정 따뜻한 일이 아니겠느냐”며 “기증된 물품들이 반드시 필요한 분들에게 골고루 배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녹일 어머니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광범위한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이웃돕기, 재해복구, 위문활동 등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