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 가을 국화축제 ‘눈길’ 내달 30일까지 한마음회관·공장 100만송이 배치 /영암=이봉영 기자

2012년 10월 29일(월) 00:00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오병욱)이 영암 공장과 한마음회관 일대에서 ‘가을 국화축제’를 개최, 은근한 가을 향기를 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28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을 국화축제는 사내 온실에서 재배한 25종 100만송이 1만6천여점의 국화 잔치로 치러진다.

회사 복지시설인 한마음회관과 호텔현대, 실내테니스장, 야드 및 대불 등 공장 주변에 국화들이 전시돼 있다.

올해로 9년째 개최되는 가을국화축제는 올해를 상징하는 용, F1자동차, 선박, 황소 등 입체형 구조물과 다륜작, 다간작, 옥국 등 작품작, 대국, 중국, 소국 등 일반 국화 등 형형색색의 국화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11월 중순까지 국화가 가장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