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다문화여성들 “면허 땄어요”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06월 21일(금) 00:00

영암군은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20명이 군의 도움을 받아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한 결과 14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특히 군 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가정 운전면허취득과정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2010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어 다문화 이주여성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복지관 측은 이번 운전면허 취득과정에서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이 제공하는 ‘찾아가는 출장 운전면허 학과시험 서비스’를 실시해 나주 면허시험장까지 이동하지 않고 복지관에서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문화여성들에게 좀 더 편리한 시험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