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요리 직접 만드니 재미 두배” 강습·시식회 등 호응 다양한 레시피 제공 완도=윤보현 기자

2014년 04월 17일(목) 19:37

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가 해조류 효능과 레시피를 소개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군 제공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서 운영되는 해조류 요리교실과 해조류식품 체험 행사가 연일 참가신청이 쇄도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매일 운영되는 요리교실이 개막 엿새째인 16일 현재까지 11회에 440명이 참가하는 등 호응을 끌고 있다.

강좌는 해조류 음식의 효능을 바로 알리고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전파하기 위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드라마 ‘식객’의 음식감독을 맡았던 한식 대가 김수진 원장, 전통 사찰음식 대가 선재스님, TV요리경연 프로그램 우승자인 이미자·정금례씨, 일본 요리연구가 기타죠 기요쓰미씨 등이 출강한다.

요리교실에서는 전복해조류비빔밥, 톳장아찌, 해조류비빔컵밥, 꼬시래기 해물피자, 해조류궁중떡볶이 등 20여종의 메뉴에 대한 요리 강습과 시식 체험을 할 수 있다.

/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