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리는 기업 자부심에 최선 다할 것”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4년 04월 23일(수) 19:25

“생명을 살리는 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잘될수록 좋은 일도 많이 하게 되는 셈이어서 일석이조의 업종이죠.”

최무진 대표는 지난 1999년 광주에서 의료용품 전문 유통업을 시작하며 수년간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이후 2005년 순수 국내기술로 응급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나눔테크를 창업했다.

최 대표는 “의료기기 유통회사를 운영하면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도전하게 됐다”며 “골밀도 진단과 성장판 측정 기술에 이어 자동제세동기의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마케팅 확대를 통해 해외 수출을 꾀할 것”이라며 “21세기 화두이자 기업의 덕목인 나눔을 실천하고 보건의료문화를 선도하는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표명했다.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