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사진창작 레지던스 ‘상상문화발전소 ’ 내달 2일까지 입주작가 4명 모집 ‘순천만의 재발견’ 프로젝트 참여 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

2014년 04월 24일(목) 20:34

사진은 지난해 11월 순천 1839갤러리에서 열린 ‘남해안 프로젝트展’ 강제욱 作 ‘습지-순천만’

순천에 위치한 상상문화발전소에서 ‘1839 사진창작 레지던스’에 입주할 작가를 모집한다. 다음달 2일까지.

상상문화발전소는 사진을 매개로 작업하는 전업작가 3명을 포함해 지역의 역사적 기록 작업에 참여하고 싶은 젊은 작가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남해연안의 인문, 지리,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것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남해안’ 프로젝트와 주민들과 함께 변화해가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소박한 대안을 제시하는 ‘순천만의 재발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1839 사진창작 레지던스’는 2014년 거주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상상문화발전소는 사진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전시, 기획, 교육프로그램 개발, 공연, 출판,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창작과 문화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한 작가들의 작업 결과물은 12월 중 전시와 출판 및 타지역간 교류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61-742-1839./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