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들 5·18 진실 알린다 대학생 연합 홍보대사 발족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

2014년 04월 24일(목) 20:52

전국 대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자 발벗고 나섰다.

24일 5·18 대학생기념사업회에 따르면 5·18 대학생기념사업회는 한국대학생연합, 5·18 기념재단과 함께 오는 26일 광주적십자 수련원에서 5·18 진실 알기 간담회를 개최한다. 5·18 대학생기념사업회는 5·18 진실을 알리고자 전남대, 부산대, 한신대, 동아대, 카이스트, 성균관대, 성신여대, 광운대, 한양대 등 전국 20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단체다.

간담회에는 5·18 당시 사진기자로서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한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시민군으로 활약했던 김공휴 5·18 구속부상자회부회장, 투사회보 제작팀장이었던 전용호 광주·전남소설가협회장 등이 참석해 목격담을 학생들에게 전한다.

5·18 대학생기념사업회는 27일 5·18 국립묘역을 참배하고 홍보대사 발족식을 한다. 300여명의 대학생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