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따라하기 어린이탐구교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여름방학 초등생 대상 프로그램 눈길 목포=정해선 기자

2014년 07월 22일(화) 19:27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관장 최명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김대중따라하기 어린이탐구교실’을 8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기념관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당시 시대상, 노벨평화상에 대해서 5·6학년 교과과정과 연계해 알아보고, 현장체험 및 인동초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더욱 현장감 있는 탐구교실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대중 대통령의 학창시절 공부하던 집, 학교 등 찾아가며, 청년기 활동 현장 탐방 프로그램, 기념관 전시해설,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 5-6학년 20명을 모집하며,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기념관 홈페이지 (http://kdjnp.mokpo.go.kr)및 전화(061-245-5660)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최명호 관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를 통해 민주주의 및 세계평화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우리가 인류평화와 문화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