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음악가 박종화, 소품서예콘서트 내일 목포시 카페OZ서 목포=정해선 기자

2014년 10월 29일(수) 20:30

광주 출신 민중음악가 박종화<사진>씨가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목포시 오거리지구 정거장 카페OZ에서 자신의 서예작품과 노래로 소품서예콘서트를 연다.

오월 광주의 한을 시와 노래로 승화해 온 박씨는 민중가수이자 민족작가다.

박씨는 지난 1988년 이후 20여년 동안 단독공연 및 안치환의 ‘나의 꿈’ 등 400여곡을 발표하는 음악활동과 더불어 2007년 ‘박종화 한글 서예전’ 등 서예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박씨는 1991년 심산문학상으로 등단한 시인으로 1992년 시집 ‘바쳐야 한다’ 이후 3집까지 발간했다. 또 1993년 산문집 ‘노래와 함께 사색과 함께’, 2009년 시예신문 ‘나의 삶은 가라’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