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신성장 해양·관광·레저 투자유치 전력 마리나·요트·호텔·펜션 등 관계자 초청 설명회 개최 여수=김진선 기자

2014년 10월 30일(목) 19:10

여수시가 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해양·관광·레저 분야의 투자유치를 위해 주력을 다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 동안 엠블호텔에서 마리나·요트·호텔·콘도·펜션(리조트) 등 해양관광레저 분야 투자유망 기업 대표단과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철현 시장은 환영사에서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고용창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면서 “투자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와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소호·웅천·엑스포의 마리나 시설, 진모지구, 자산공원, 디오션리조트 등 투자대상지를 방문한 뒤 엠블호텔에서 홍보영상과 투자유치 설명을 청취했다.

이튿날에는 유람선에 올라 오동도, 개도, 백야, 화양, 소호, 경도 등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전미 아시안 부동산협회 회원 10개 단체가 참가한 콘퍼런스, 세계박람회장에서 제19차 세계한인 경제인대회, 이달 초 전남도와 공동 주최한 마리나·요트·펜션 등 투자유치 홍보활동 등을 전개한 바 있다./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