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만의 기록적인 11월 한파와 250cm 폭설이 미국 전역을 강타한 가운데 지난 20일 뉴욕주 랭카스터에서 화물열차가 눈덮인 철길을 힘겹게 달리고 있다. 이번 뉴욕주 폭설에 대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은 따뜻한 호수 위로 찬 공기가 지나갈 때 눈구름이 생기기 쉽다는, ‘호수 효과’로 설명하면서 평소보다 더 차가운 공기와 지형 조건이 맞물려 ‘국지성 폭설’이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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