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학상에 오현철·김홍식·장윤호·임병식씨 전남문인협 시상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4년 12월 17일(수) 19:31

오현철 김홍식 장윤호 임병식

제37회 전남문학상에 오현철·김홍식·장윤호 시인, 수필가 임병식씨가 각각 선정됐다.

전남문인협회(회장 박형동)는 지난 13일 제37회 전남문학상과 제27회 전남여성백일장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남문학상 시상식에서 오현철·김홍식·장윤호 시인, 수필가 임병식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오 시인에 대해 원로문인으로서 남도문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점을, 김 시인에 대해선 나주를 중심으로 한 중부지역의 중견문인으로서 열정적으로 활동해온 점을 각각 높이 평가했다. 또 장 시인은 전남문협 부회장과 선거관리를 맡아 어려운 시기에 전남문협을 지켜온 점이, 수필가 임 작가는 한국수필가협회장을 맡는 등 한국수필문학의 발전에 기여해온 점이 각각 호평받았다.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