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설하우스 등 22곳 폭설 피해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2014년 12월 18일(목) 20:25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설로 전남지역 시설하우스 21곳과 인삼재배시설 1곳이 피해를 봐 1억7천700여만원(잠정)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 24.5㎝ 최고로 전남 서남부 지역에 이틀간 폭설이 내리면서 시설하우스 21곳(0.85㏊)에 피해가 발생해 1억4천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해남 인삼재배시설 1곳(1㏊)이 파손돼 2천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번 폭설로 인해 완도군 신지면 육상해수양식장에서 기르던 넙치 3천마리도 폐사했다.

신안-해남 송전선로에 이상이 생겨 3만7천가구(신안 2만가구·해남 1만7천가구)가 4시간여 동안 정전 피해를 입었다.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