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회화를 빛낸 그림들=윤철규 지음. 한국미술정보개발원 대표로 있는 저자가 조선시대 101명(작자 미상 15명 포함)의 작품 119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썼다.
책은 조선 회화의 큰 흐름을 따라 전기와 중기는 안견에서 비롯되는 안견 화파와 중국 영향 아래 시작된 절파 화풍을 소개했다.
후기는 중국 남종화의 전래, 진경산수화와 풍속화의 등장, 감상용 화조화의 등장 등의 줄기를 따라 작가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저자는 각 화가의 그림에서 시대와 흐름, 개성을 함축적으로 잘 보여준 그림을 골라 보려했으며 그림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함께 찾아봤다고 설명했다. /컬처북스 4만3천원.
▲못된 정신의 확산=타락한 사회에 만연해 있는 못된 정신, 그것은 어떻게 확산되는가!
다양한 청소년 소설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온 박영란 작가의 이번 작품은 일탈을 저지르는 청소년의 악의 이면을 살핀다. 그간의 청소년 소설에서 폭력을 저지르는 아이들을 일률적이고 극단적으로 규정해온 것과 달리 나쁜 걸 알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악하고 독한 인물인 ‘조’와 그런 조를 거부하지 못하는 ‘나’의 이야기를 통해 선과 악, 삶의 갈등을 함께 고민하게 한다. /북멘토·1만2천원
▲성공기업인의 길=문길모 지음. 기업인은 이 사회의 중요하고 소중한 리더이며, ‘성공 기업인’은 더욱 소중한 보석 같은 리더이다.
현재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인과 앞으로 기업을 만들고 경영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기업의 길(道)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CEO 명심보감’이라고도 불리는 이 책은은 성공기업인의 ‘생각’과 ‘말’ 그리고 ‘행위 등의 발자취’를 탐구하여 그들이 ‘걸어 온 길’과 현재 ‘걸어가고 있는 길’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제시한 책이다. /북갤러리·2만8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