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백만년 동안 햇빛을 보지 못했던 남극의 얼음 밑 깊은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그곳은 생명체가 없는 차갑고 황량한 세계일 것으로 생각됐지만 최근 과학자들은 놀랍게도 이곳에도 물고기나 새우 등의 유사한 생명체가 존재함을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남극 빙상 밑 보스토크 호수에서 곰처럼 생겼다고 해서 ‘물곰’으로도 불리는 초미세동물 ‘타디그레이드’의 DNA도 찾아냈다. 사진은 미국 채플힐 노스캐롤리아나대(UNC)의 밥 골드스타인과 비키 매든이 전자현미경으로 찍은 타디그레이드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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